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9일 오전 분당구 야탑동 야탑역 광장 및 상희공원에서 소방공무원 53명, 의용소방대원95명이 참여한 가운데『일일일구-DAY』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19일 일일일구-DAY는
“① 한 사람이, ① 한 개의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기 하나를 선물하면,
① 한 가정을, ⑨ 구할 수 있습니다.”란 의미를 담고있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화재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총 144,831건이며, 인명피해는 7,616명(사망 1,301명, 부상 6,315명)이다, 이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34,480건(23.8%)이며, 인명피해는 3,283명(사망 679명, 부상 2,604명)으로 전체화재 인명피해의 43%를 차지하고있다.
이와 같이 주택화재에서 인명피해가 많은 것은, 주택의 경우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와 경보를 울려주는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를 울려주는 장치로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시간을 단축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설이며,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화재시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장치이다.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야탑역 광장 및 상희공원에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안내문 배부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선욱 서장은“일일일구-DAY도 다른 기념일처럼 활성화되어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는 기념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증정 및 단독감지기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