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지난 17일 안성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장’인 ‘안성천 생태길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이날 식재된 나무에 보온용 상토를 뿌리는 작업을 함께하며 사업참여자 및 사업구간을 산책하던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하천 양변에 무성했던 잡초가 제거되고 회양목과 철쭉으로 안성시 마크가 깨끗이 새겨진 아름다운 모습에 더 자주 산책을 나오게 된다”며 “현재의 모습이 오래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9월부터 7억 9천여 만원의 예산으로 일일 19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성천 생태길 조성사업 외에 칠장사 둘레길 조성, 선비마을 조성, 취약계층 주택개량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내년에는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 제공 차원을 넘어 참여자들의 자립기반 마련과 취업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시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동명옥 678-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