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감동 현장행정’은 구청장과 구·동의 간부급 공무원이 주축이 돼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항에 대해 현장 속으로 달려가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실천한다.
11월 셋째주를 중점추진 주간으로 정한 중원구는 지난 한주간 간부급 공무원 4명과 해당 동장 등이 각 동에서 건의한 내용의 현장을 매일 매일 찾아가 중앙로변 보도블럭 정비, 겨울철 대비 골목길 정비, 재난 우려 경계 옹벽 보수 등 현안사항 20건을 처리했다.
특히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따른 공가(空家) 안전관리 대책으로 지난 15일 오후 10시, 은행2동 지역치안협의회 회원들과 순찰을 벌여 공가 발생에 따른 우범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 의 안전을 도왔다.
중원구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구청장과 간부급 공무원들이 ‘주민감동 현장행정’을 펼치며, 이를 통해 시민과 늘 가까이에서 지역민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