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년선봉대 전국위원 상무부주임인 린칭(林靑)을 단장으로 한 중국 청년대표단 210명이 지난 15일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행사 일환으로 초청되어 용인시를 방문했다.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으로 구성된 중국 청년대표단은 용인시가 주최하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국제교류관, 행정사료관, 보건소,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회관 등을 둘러본 후에 삼성전자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경제·문화·환경·농업·교육 분야 시설을 견학했다.
김학규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중국의 강소성 양주시, 산동성 태안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문화, 행정,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면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사업을 통해 한․중 양국이 동북아 시대의 주역으로서 동반자적 우호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