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의·약 4개 단체가 지난 11월 14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10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용인시 의사·약사·한의사·치과의사회 등 4개 단체의 전문의료인들이 진료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에게 분야별 의료상담과 진료 지원을 펼치기 위해 열린 행사에 처인구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향후 해당 대상자들을 위한 봉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장소와 보조인력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처인구 보건소와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