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화예약 상담원과 운전원에 대해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현대식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최상의 콜 시스템으로 운영해 장애인이 언제든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는 올해 용인시의 지원으로 2대의 콜 센터 차량을 증차해 모두 7대의 차량을 운영한다. 7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를 개조해 휠체어 리프트 등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이동편의 제공, 민원 업무 대행,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1~3급 중증장애인으로 전화(1577~1336)로 예약 접수 후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콜센터 차량을 이용해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교실에서 서예를 배우는 김 모(남, 38세, 지체장애 1급, 수지구 거주) 씨는 “장애인들도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싶어하지만 이동이 힘들어 시도를 못하고 있는데 나는 콜센터 차량 덕분에 쉽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경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차량 증차를 지원해 준 용인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031-895-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