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시민 체감 고객 감동서비스를 위해 지난 5일 백암면 취약가구 방문의 날 11월 행사를 개최했다.
처인구 취약가구 방문의 날은 처인구 주민생활지원과의 주관으로 지난 9월부터 매월 첫 주 금요일에 공무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전하고 생활의 불편을 덜어 드리는 행사로 열려 왔다.
처인구 주민생활지원과 박상섭 과장과 직원들은 11월 행사로 백암면 3가구를 방문해 가구별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맞는 관련 복지 및 민간 서비스를 안내하였다. 중증장애인 조 모씨(55)는 장애인에 관련한 민원고충을 토로해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안내해 드렸고, 장 모씨(86)의 경우 조손가구로 손자에 대한 학비 지원과 할머님의 건강 지원 서비스(의료급여 및 민간지원서비스)를 안내해 드렸다.
김 모씨(48)씨 가구는 다자녀 가구로써 다자녀 지원에 대한 서비스에 대하여 안내했다. 가구별로 쌀(10kg 또는 20kg)과 라면 박스, 다자녀가구에 기저귀와 물티슈 등 구민들이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운동에 참여해 기탁한 이웃돕기 성품도 전했다.
처인구 취약가구 방문의 날은 9월 3일에 처음 시작, 10월까지 2달간 포곡읍과 역삼동 취약가구 6가구를 방문해 도움을 드렸다. 내년 7월까지 이동면, 원삼면, 모현면, 양지면, 중앙동, 유림동, 동부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