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40포대 기탁 예정
안성시 새마을지도자공도읍협의회(회장 장완수)와 공도읍새마을부녀회(회장.원명숙)에서는 지난 3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벼 베기' 작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도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5월에 안성천변 웅교리 뜰에 1,300㎡의 논을 임대받아 모를 심고 여름 내내 땀 흘리며 가꾸어 왔다.
이날 수확된 벼는 600kg으로(백미 환산 400kg) 올 연말 백미 40포대(10㎏)를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벼 수확작업에 동참한 공도읍새마을부녀회 원명숙 회장은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손수 경작하고 수확한 벼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운동이 더욱 활발히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공도읍 678-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