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와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7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4월 6일 개강하여 총 19회 60여 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팝나무 꽃피는 유왕골’, 오대산 자생식물원’, ‘계곡 속으로’, ‘나무에 피는 꽃’ 그리고 ‘기후변화와 먹거리’ 등 서운산과 안성천을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과 이론수업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와 국민의 부담이 급증하면서 교육의 필요성과 전문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 직접 땅을 밟아보고 물속을 들여다 보는 생태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 올해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을 신청한 교육생 31명중 최현 외 13명이 수료를 완료하여 전문강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종열 의제 21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자연 생태보존에 대한 수강생들의 역할과 앞으로의 기대”에 대해 강조하고, 수강생들의 모둠별 발표에 대한 심사와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수료자들은 한결같이 “우리의 맑고 깨끗한 산․내․들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일상 생활속에서 이산화탄소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학교와 기후 순회교육 등 미래의 환경지킴이 발굴에 힘쓰게 된다.
(문의 환경과 678-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