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일 오전 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와 클린경기도 만들기 일환으로 국토 대청결 운동을 10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취약지역 58개소를 사전에 선정하고 공무원, 군부대, 학생, 사회단체, 시민 등 3,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ꡐ내 집앞은 내가 쓸기ꡑ운동 정착을 위해 홍보 전단지를 제작 시가지 주요 상가에 배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억동 광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만이 클린광주, 클린경기도를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클린광주 클린데이 선포식」이후 매월 두 번째주 화요일을 일제대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왔으나 클린경기 만들기를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매월 첫째주 수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