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용인시 자율방재단 워크숍’ 개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9일 오전 9시20분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백설웨딩홀에서 윤성균 부시장을 비롯한 방재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율방재단(단장 원유학) 워크숍은 김경남 강원발전연구원이 나와 시민 및 민간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재난관리의 민간역량 강화’이란 주제로 특강이 열렸으며 탑스퀘어아카데미 이경숙 강사가 ‘재미있는 리더가 성공한다’ 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재난예방과 재난발생시 봉사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재난 없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10월 12개 단체로 결성된 용인시 자율방재단은 현재 총괄반, 인명구조반, 급수급식반, 교통안내반, 통신 및 구호품지급반, 현장통신지원반, 건설기계복구반, 열관리복구반, 전기 및 주택복구반 등 9개 반, 12명 임원, 339명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