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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자체·국회의원·LH공사, 공동협력사업 MOU 체결

오산천 자전거탐사 실시

 

 

오산천~한강 친환경 자전거도로 연결위해 용인-화성-오산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함께 나서


10. 23(토) 오산천-한강 친환경 자전거도로 연결 기원 제7회 오산천 자전거 환경탐사가 오산천 일대 14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정당을 초월하여 용인-화성-오산 3개 지역의 국회의원(박준선, 박보환, 안민석)과 지자체장(김학규, 채인석, 곽상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는 데 커다란 의미를 갖았다.


오산시 은계동-동탄면 오산리 구간 4km와 동탄 반남박씨묘소-기흥저수지-탄천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면 오산천에서부터 한강까지 친환경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오산천은 오산천 유역 200만 주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레져공간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변모할 것이다. 또한 한강-탄천-오산천 코스가 자전거동호인들에게 각광받는 투어코스가 되어 용인-화성-오산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는 개별 지자체나 기관의 노력이 아닌, 3개 시와 지자체 및 LH공사 등 오산천 관련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개회식 때 3개 지자체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 오산천 관련 기업인 LH공사와 공동협력사업 MOU도 체결했다.

 

이날 오산천 자전거 환경탐사를 공동주최한 박준선 의원은 “기흥구 동백동 석성산에서 발원하여 화성시와 오산시로 흐르는 오산천을 시민들과 함께 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강에서 오산천까지 친환경 자전거길을 조속히 연결하여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수 있는 도심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