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 행사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성남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노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청사 신축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등 개소 행사와 함께 현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 행사를 연 도촌동 주민센터는 총공사비 51억원이 투입돼 공사 1년여만인 지난 8월말 완공됐다.
연면적 3천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종합민원실, 중대본부,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주민회의실 등을 갖추고 지난 8월 30일부터 신청사에서 대민업무를 시작,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주민자치센터의 주민 여가 및 취미활동 프로그램 15개 강좌를 개강해 주민 288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