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에서는 20일 4층 본회의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참여 민주주의 시대를 활짝 꽃피워 진정한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제2회 중학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중학교 6개교에서 약 180여명이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의 교육 및 생활과 관련 있는 주제로 학교자율로 선정하여 본회의 진행방식과 같은 회의진행을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평소에 느낀 학교교육 및 생활등의 대해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 이상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발표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대회결과 금상은 동백중학교, 은상은 용인중학교, 동상은 용신중학교와 수지중학교, 장려상은 용인신릉중학교와 보라중학교가 각각 받았다.
용인시의회에서는 총평을 통해 “향후에는 초․중․고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하고 관내 학교 대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