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안성시는 지난 19일, 2010년도 제4회 환경부 주관 전국적인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시티(Green City) 응모 및 평가결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영예의 그린시티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과 시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이라는 비전아래 환경 문화도시 안성으로서 ‘자연과 인간’, ‘개발과 보존’, ‘시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맞춤도시 구현을 주요환경시책으로 적극 추진 “수도권 남부 녹색문화 체험마을”을 조성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민ㆍ관ㆍ산ㆍ학 단체와 파트너십(Partner Ship) 구축을 통해 지역특성과 경쟁력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고유의 풍물놀이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시립 안성남사당 풍물단’을 운영하는등 안성맞춤랜드, 팜랜드, 플로랜드등 3대 랜드 조성과 자연생태 및 전통 테마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녹색문화 체험마을을 곳곳에 복원해, 수도권 남부지역 녹색문화 정주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 및 수도권내 도시민들이 녹색ㆍ문화생활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통령상을, 충청북도 청주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안성시는 생활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소각장, 매립장, 재활용 선별시설, 하수 및 폐수종말처리시설등 환경기초시설 인프라를 완비했고,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생태하천복원과 자전거 도로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등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도 진취적인 시책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우수한 자연생태 보존과 더불어 훼손된 생태를 적극 복원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방문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수도권 남부 지역의 녹색문화도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환경과 031-678-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