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성희롱 예방 등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과 양성평등 교육 등을 통해 남녀가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직장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가정상담센터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발전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관내 5인 이상 20인 이하 30개 제조업체를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해 자아 존중감 증진훈련 등 올바른 성의식 함양, 성희롱의 개념 이해와 직장내 성희롱 예방·대처 방법, 바람직한 성역할 인지를 통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을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집단상담도 펼쳐진다.
용인가정상담센터(전화 031-286-1768 팩스 031-282-1369 이메일 lianhwaa@hanmail.net)에서는 교육을 원하는 제조업체를 수시로 접수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남녀평등 기업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여성 고용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