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는 지난 6월 30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된 용인 구갈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10월 11일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용인지방공사는 민간조합에서 추진하던 구갈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토지주간 분쟁으로 취소되어 용인 경전철 개통 및 2011년 12월 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환승센터 및 주변 역세권에 대한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환지방식으로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용인지방공사는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역세권 상업지역으로서 상업ㆍ업무ㆍ주거기능 결합을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한 복합도시로 개발 할 예정이며, 경전철 개통과 분당선연장선 개통에 따른 환승센타 건립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편의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용인지방공사는 현재 실시계획 수립중에 있고 10월말경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여 이르면 2011년 초 실시계획인가 및 환지계획 승인을 받아 부지 조성공사에 착공하여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