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욱학술장학재단 2008년부터 매년 2천여만원 장학금 전달
안성시 삼죽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알엠씨(대교 김석규)내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관내 성적우수자 및 어려운 학생 38명을 선발해 지난 15일 두원공업고등학교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장학사업은 정도원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삼표그룹에서 알엠씨가 안성시 삼죽면 배태리에서 2004년 12월부터 골재사업을 하고 있어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책임을 다하고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 및 학술연구사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3년 現정도원 이사장의 선친이자 강원그룹의 창업주인 故정인욱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장학재단에서는 매년 장학금을 출원하여 현재 전체 자산규모가 100억원에 이르고, 2009년까지 약2천5백여명의 학생과 다수의 연구기관에 25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안성시에도 2008년도부터 매년 약2천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책임을 다하는 기업윤리 의식이 높이 평가되며, 이번 장학사업으로 인해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주)알엠씨 안성사업소 이종삼 011-898-8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