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봉산,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로 탈바꿈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비봉산 등산로 정비사업 관련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 대표 명산인 비봉산이 과도한 이용으로 훼손되어 등산로를 복원․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비 방안을 계획코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안성1,2,3동 추천인사, 시민단체, 용역업체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별 등산로 실태 및 현황, 등산로 정비계획, 시민의견수립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의 비봉산은 광활한 안성평야와 한남금북정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는 전국 제1의 등산로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관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약 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특별교부세 2억으로 우선정비하고, 추가 사업비 1억원은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금년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안성의 비봉산이 안전하고 건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산림녹지과 031-678-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