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S&E 글로벌 인수 계약체결

안성시는 그동안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공사가 중단되었던 안성시 종합버스터미널이 새로운 업체가 지난 8일 인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터미널 개발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종합버스터미널은 당초 추진 업체인 (주)웅암개발이 2008년 8월부터 터미널 시설을 완공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터미널내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상가와 571대 규모의 주차빌딩 건설은 금융악화로 공사가 중단되어, 터미널 주변 개발이 활성화 되지 않아 터미널 이용이 저조한 상태로 안성시의 현안사항중 하나였다.

이번에 인수 받은 서울소재 S&E 글로벌(대표 방재근)은 지난 8일 1차적으로 복합상가 39,258㎡와 주차빌딩 20,852㎡의 사업권을 인수하였으며, 금년 말까지 터미널 건물․부지 및 복합상가 부지 매입을 완료하여, 2011년 초부터 공사를 재계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옆 아파트 건설도 재 추진할 계획으로 침체되었던 터미널 주변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교통행정과 031-678-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