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인의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재단은 직장 내 독서 문화 활성화와 직원의 독서 활동 장려 등을 통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내에 사내도서관 ‘스마트SN라운지’를 개관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대표이사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독서에 참여하며 이를 주제로 토론하는 활동 등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이번 인증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책과 동행하는 성남문화재단으로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감성의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뿐
가을이 깊어간다. 초록의 숲이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계절이다. 잠깐 머물다 사라지는 단풍의 순간을 놓치기엔 너무 아쉽다.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는 숲길을 걷기 딱 좋다. 조금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발걸음이 가볍다.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을 걸으면 마음이 한결 느긋해진다. 숲이 겨울을 준비하듯, 우리도 잠시 쉬어가며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호반의 풍경이 아름다운 ‘가평 청평자연휴양림’ 청평자연휴양림은 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다. 가는 길목부터 호수 옆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차창 밖으로 반짝이는 물빛이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휴양림은 유료지만 입장권을 내면 휴양림 내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카페는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다 보면 그 시간도 휴식이 된다. 휴양림의 숲길은 크게 두 갈래다. ‘다람쥐 마실길’과 ‘약수터 왕래길’이다. 다람쥐 마실길은 숙박동 사이를 잇는 1km 내외의 짧은 길로 숙박동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약수터 왕래길은 왕복 5km 정도의 임도 코스로 산책을 위해서는 약수터 왕래길을 추천한다. 주차장부터 시작되는 약수터 왕래길은 폭
(중부시사신문) 지난 5일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차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3분기에는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2025년 추석맞이 세종愛(애) 한가위 꾸러미' 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4분기 회의에서 논의된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복', '동절기 취약계층 전기 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노규남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노력으로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활발한 민․관 협력 연계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홍광래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여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점차적으로 줄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시즌 최종전에서 ‘60타의 벽’이 깨질까? KPGT와 ㈜경희(대표이사 조준만)는 지난 8월 28일 개막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부터 KPGA 투어 선수들의 ‘서브(Sub) 60’을 응원하는 ‘Break 60 challenge with KH’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에서 60타보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서브(Sub) 60’이라고 표현한다. 현재까지 KPGA 투어에서 18홀 기준 60타 미만의 스코어를 작성한 선수는 없다. K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은 60타다. 올 시즌 18홀 최소타는 62타다.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이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옥태훈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종라운드, 문도엽(34.DB손해보험)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에서 적어냈다. 그렇기에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서 60타 미만의 스코어를 작성하는 선수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
(중부시사신문) 2025 신한 SOL뱅크 KBO포스트시즌이 야구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역대 최초 정규시즌 1,200만 관중을 달성한 KBO 리그는, 포스트시즌 기간 펼쳐진 16경기에서도 33만 5,080명이 야구장을 찾아 전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시청 지표 역시 지난해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정규시즌의 열기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다. 올해 포스트시즌 TV 평균 시청률은 6.89%를 기록하며 6.12%를 기록했던 2024 포스트시즌 대비 약 12.5% 상승했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의 16경기가 모두 지상파에서 생중계됐으며, 접전이 펼쳐지는 경기에 화제성이 더해지며 시청 열기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레이오프 5차전(삼성-한화)은 시청률 10.26%로 254만 5,807명이 시청해 포스트시즌 기간 중 가장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한국시리즈 4차전(LG-한화)은 244만 7,295명이 시청하며 시청률10.04%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시리즈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 4.24%, 준플레이오프 4.89%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7.74%로 크게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은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응원 행사를 개최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여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49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성 의장은 “꿈을 향한 여정의 중요한 관문에 선 수험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며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연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학교장터(S2B) 계약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계약 등 행정시스템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주제별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오전 공무원 급여 연수에서는 ▲나이스 급여작업 절차 ▲주요 수당 지급 방법 ▲현장 미흡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점검했으며, 특히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참여해 소득자료 제출 관련 사항을 직접 안내하는 등 심화 교육으로 연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첫 교육으로, ▲우선구매제도 안내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제정·시행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라 강화된 법정 의무구매율에 대응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6일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에서 원생·학부모·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구사랑 환경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126만 원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그림책, 유아복 등을 재활용하거나 수선하여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익금은 갈매동 거주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한파 극복 지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다시 쓰는 행복, 함께 나누는 지구’를 구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원생들은 물건 재사용의 의미를 배우고, 판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 박혜옥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환경 바자회를 통해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의 마음이 함께 자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환경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따라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1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은 기존의 단방향 안내 문자 발송 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시민들은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 문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문자를 수신하면 발신자 정보란에 [구리시청 안심 마크] 가 표기되며, 메시지 본문에는 “이 문자는 구리시에서 발송한 공식 문자입니다”라는 [확인된 발신 번호] 안내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문자를 확인 할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11월 6일, 6개 농업인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단체 참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 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구리시연합회, 한국 여성농업인 구리시연합회, 구리시 과수연합회, 구리시 시설채소연합회, 구리시 생활개선회 등 6개 단체 회원 9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시 지능형 농장을 방문해 수경재배와 물고기농법을 접목한 첨단 농업기술을 배우고, 이어 폐광산을 활용한 아트밸리와 경관 작물을 활용한 생태 경관 단지 견학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 정보 습득과 기술 교류를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농업인구가 전체 산업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농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산업이자 식량안보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구리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