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0일, 태백시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태백시, 경제진흥원(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장성광업소, 고용노동부태백지청(태백고용센터), 한국폴리텍대학(강릉) 등 유관기관과 함께'장성광업소 근로자,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 장성광업소(‘24. 6월)의 조기 폐광으로, 대량실업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 추진과 관련하여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성광업소 근로자 대상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재취업 수요 등 현장의 의견 청취 및 직업훈련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직업훈련교육과 연계한 재취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직업훈련 수료자의 재취업 및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고용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립극단 정기공연 음악극 '가객(歌客) 박인환'이 5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팩션 음악극 '가객 박인환'은 인제 출신의 시인 ‘박인환’의 삶과 시 세계를 연극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했으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김경익 예술감독의 강원도립극단 부임 후 첫 연출작이다. 객석을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이 작품에 참여하는‘관객 참여 음악극’으로 진행되어 색다른 공연 체험을 제공 했다. 공연 종료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김경익 예술감독과 박인환 역의 박철웅 배우가 참가하여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무대 뒤의 상황, 공연 제작의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공연의 여운을 되감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환 존에 앉았던 이미경(속초, 54) 씨는 “관객 참여 음악극이라는 장르가 생소했는데 객석이 움직이고 배우의 땀방울과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노래를 배우들과 함께 부르니 작품의 일원이 된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이었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의회는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서북구 불당21로 25)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 2’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 화음은 시청에서 아름드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화음2’는 의원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천안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모두의 참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개그맨 김재욱,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성악가 한지훈, 그룹 리스트리오와 보컬 미엘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주최자인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의 환영사와 천안시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되어 천안시의회 소개, 각 상임위원장들의 상임위 소개를 거쳐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됐다. 시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중학생 8명, 고등학생 6명 총 14명의 청소년들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응우 시장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향후 1년간 정례회의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는 등 주도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우리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통로이자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정책개발과정에 집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가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제1회 서산시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 과학 골든별 OX 퀴즈 대회,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퍼즐 맞추기,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학생미술실기대회’와 ‘에어로켓 발사대회’, ‘실리콘별 만들기’ 등은 큰 호응을 받았으며, 풍선아트·페이스 타투·네일 아트 체험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산지회의 ‘찾아가는 거리 음악회’와 서산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서산 박첨지 놀이 등 공연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LED 쥐불놀이, 별 조명등 만들기, 별 축제 드론라이트 쇼 등 올해 특히 강화된 야간 특별 프로그램은 방문객에게 큰 추억을 선사하며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특히 별 축제 드론라이트 쇼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4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형형색색 물들였다. 축제를 주관한 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서만석 회장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18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청소년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중고등학생 모범 청소년 등 총 32명을 표창했다. 기념식에 이어 서산문화복지센터 야외 일원에서는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해뜨는 낮시장’이 열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수상한 청소년육성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18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해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하고 ‘범시민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문화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 선정된 서산시 올해의 도서는 일반 부문의 ‘적정한 삶’, 아동 부문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등 두 권이다. 선포식에서는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공로상을 표창했고, 올해의 선정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가 작품의 세부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친구와의 갈등과 화해, 존중하는 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산시립도서관과 서산문화원은 선정 도서를 시민에게 배부하는 등 독서릴레이를 시작했다. 독서릴레이는 배부된 도서를 읽고 가족과 이웃에게 책을 넘겨줌으로 서산시 곳곳으로 독서를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서산시립도서관에서는 선정 도서에 대한 독서를 바탕으로 독후감, 감상화 등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1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영재상은 전국 46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손호준(삼천중학교) ▲김지애(칠금중학교) ▲함이정(서산중학교) ▲정서준(표선고등학교) ▲안규성(제일고등학교) ▲천정환(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상 학생에게 상패와 시상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상패는 류방택 선생이 제작에 참여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로,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천문도 제
(중부시사신문) 가정의 달을 맞아 둔포발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가 18일 둔포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댄스공연, 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뜻깊고 멋진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김소리 위원장을 비롯해 행사 준비에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둔포는 앞으로 읍 승격과 함께 아산 북부권 개발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를 뛰어넘는 비약적 발전을 할 곳”이라면서 “둔포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지역 현안과 각종 애로사항 등 주민들의 질문과 요청에 하나하나 답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박 시장은 “서로 화합하며 나아가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둔포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에서 아산에 체류 중인 고려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창면과 둔포면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한국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출신 고려인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이 입국 후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어려움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 고려인들은 ▲자녀교육 ▲거주환경 ▲교통 ▲일자리 ▲한국문화 ▲한국어 습득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고려인 A씨는 “한국어가 아직 서투르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가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장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정부는 중앙아시아에 있는 많은 한국인에 대해 정책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된다”며 “그분들은 과거 일제의 핍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