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산림 치유’는 숲의 소리, 숲 내음, 음이온 같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자연요법의 하나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오감체험하며 족욕, 천연화장품 (에센스) 만들기, 요가 및 명상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소감 나누기 시간에 한 참가자는 “이렇게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일상을 벗어나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줘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장홍석 센터장은 “자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10일 철거 갈등을 빚고 있는 옛 성병관리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 방문은 흉물로 방치돼 청소년 비행 장소로 전락한 옛 성병관리소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응해 현황을 직시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현장점검을 주도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성병관리소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철거 및 개발 계획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면밀히 검토해 흉물로 방치된 성병관리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병관리소는 1972년 성병 감염 기지촌 여성들의 치료 관리를 위해 상봉암동 8 일원에 2층 규모로 양주군이 신축했다. 최근 시에서는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흉물로 방치된 성병관리소의 철거 및 개발 계획을 수립했으나 일부 시민단체에서 근현대사적인 관점으로 보존 개발을 주장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성병관리소에 관한 존치 여부에 대한 주민 의견 설문 결과, 철거 의견(89.2%), 보존(10.8%)로 철거를 선호하는 주민이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온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는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장갑용(1939년생), 탁경진(1946년생) 학습자로, 사회적·경제적 제약으로 마치지 못한 학업의 꿈을 이어 나가기 위해 도전했다. 장갑용씨는 2016년 초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15번의 도전 끝에 최고령으로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탁경진씨는 첫 도전에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드림장애인학교는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설치된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로 기초 문해교육과 학력 보완교육, 직업 능력교육, 인문 교양교육 등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동두천 제일요양병원과 생연1동 ‘민관협력 보건복지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라 상반기 생연1동 건강지킴이 이동병원을 추진했다. 금번 사업은 복지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취약계층 건강지원 및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상․하반기 2회로 기획됐다. 상반기 사업은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혈압, 혈당 체크 등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의료 서비스 정보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 이동병원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평소 병원 이용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이동병원을 통해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관련 서비스 안내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호성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건강 취약 노인 무료 의료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생연1동 황매 전통 장 사업장에서 꽃할배 · 할매 반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쉽고 재미있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상수 위원장은 “오늘 진행된 요리 수업은 전통 장 사업장의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생연1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함과 동시에 여러 방법으로 전통 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동두천시지회 양순종 상임고문은 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제52회 어버이날 행사’에 축하공연 후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순종 상임고문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우리것보존협회’를 초청했다. 또한 축하 공연비를 지원함으로써 행사에 탤런트 전원주 등 연예인 7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양순종 고문은 “평소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라면서 “오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에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며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탤런트 전원주는 “동두천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호응을 받아 감사하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효행자 2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참석한 어르신들께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식전 행사에는 동두천시청 자치행정과 직원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이담농악단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더욱더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서비스 연계, 사례 공유,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우울 예방 교육, 각종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장애인복지 서비스 대상에서 누락되거나 제외됐던 장애인분들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더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생연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8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바구니 나눠주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 경제가 살아야 내가 산다’를 외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부하고 일회용품 사용 근절 당부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운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미 있는 운동을 펼쳐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생연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근구 위원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라면서 “위원회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광회) 주관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장 만들기 체험’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동 관계자는 이로써 한국형 식생활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족 정서적 지지 제공 및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호성 생연1동장은 “다문화가족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전통 장과 간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 동두천시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