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두천 적십자 엔젤봉사회는 1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동두천지구에 속해 있는 엔젤봉사회는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봉사 단체이다. 한편 보산동과 엔젤봉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희망풍차 후원물품 전달 등 관내 취약 가구를 찾아 복지욕구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하미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산동과 유대관계 속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엔젤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휴먼북 라이브러리)'을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세상의 단 한 권뿐인 삶의 지혜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리는 것이다. 독자들은 준비된 사람책의 목록을 훑어보고, 읽고 싶은 책(사람)을 선택하여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읽을 수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10명의 사람책을 준비했다. 10명의 사람책 주제는 △지휘자가 들려주는 내 삶 속의 음악,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 지역 문화 기획자가 될 수 있다, △꿈과 대화하기, △슬기로운 퇴사생활-공무원을 그만두고 책방을 열었습니다, △그림책에 나를 담다, △우리 같이 전시 볼래요?, △도서관에서 제2의 인생 찾기, △인생 즐겜러가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운영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한 번에 6명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16일, 시 본청 및 소속기관의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및 청백-e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스템 개요, 권한 신청, 모니터링 처리 흐름 및 방법, 시스템 메뉴별 기능과 자기진단 제도 이용 방법 등 내실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통해 업무별 담당자들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행정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진단 등으로 이뤄져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6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범대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주요 지역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범대위원들은 창립 1주년을 맞아 그간 국회, 중앙정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주요 인사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정당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아무런 조치 없이 방관만 하는 현실을 성토하며, 맹렬히 비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제는 행동으로 필사적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만장일치로 선언하고 다가오는 4월 18일, 미2사단 앞에서 있을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정체를 두고 볼 수 없다. 이젠 우리의 요구사항이 실현되게 해야 한다”라면서 “필사적인 투쟁은 무엇보다 시민 결집력이 중요하다”라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더 이상 동두천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보여주자”라며 “이젠 필사적 투쟁이고 행동만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관내 중학교의 교육과정 담당 교사 대상 ‘학교자율시간 설계 실습’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학교자율시간 이론 및 실제’시리즈 연수의 첫 번째 시간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할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내용 및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첫날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시작으로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학교의 교장·교감 선생님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 실제 연수가 진행된다. 2022개정교육과정은 학교교육과정 자율성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를 강조하고 있고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은 지역 연계 및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및 안착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자 또는 설계자로서의 교사 역할이 대두됐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학교자율시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동두천고등학교,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단 20명이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삼문협시를 공식 방문했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2009년 동두천시와 삼문협시 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이후 6번째 진행된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과거 두 도시는 매년 청소년대표단 교류를 활발하게 했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에 따르면 국제적 소통 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중국 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자매학교 방문,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두천시는 중국 삼문협시와 정기적으로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다. 시는 과거 4개 학교 단위로 청소년대표단을 구성했는데, 이번에도 자체 방침을 세워 동두천시를 대표할 청소년을 선발했다. 그리고 한국 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사 관계자, 4개 학교장의 인솔하에 동두천시 청소년들은 설레는
(중부시사신문) 덕현중학교(교장 강인순)는 19일까지 ‘노란리본주간’으로 운영하고 학생자치회 주관 추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16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모든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덕현중학교 학생자치회‘하랑’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노란리본주간’행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진행하는 ▲노란 종이배 접기 ▲세월호 계기 교육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포토부스 운영 ▲ 추모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노란 종이배 접기 이후, 제작된 종이배를 모아 학급별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세월호 계기 교육, 기억 게시판 조성 활동과 노란리본 다시 묶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본관 1층 현관의 거울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의 메시지를 담은 포토부스로 운영하고, 화이트보드에 자유롭게 추모 메시지를 적는 활동과 함께 방송실에서는 세월호 추모 영상 및 음악을 송출한다. 학생자치회 ‘하랑’은 이후에도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학교 안팎의 위험 요인을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관내 보건교사 60명을 대상으로‘2024 에듀테크 활용 보건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총 20시간, 9회차로 운영된다. 연수 주제는 지난 11월 ‘흡연예방 실천학교 및 건강증진학교 등 보건 수업 사례 나눔회’ 수요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과 업무에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술을 직접 익히고 수업에 활용하고 싶어 하는 요구도를 반영하여 연수를 구성했으며 멘티미터, 밤부즐, 블루킷, 패들렛, 캔바, 미리캔버스 등 온라인 수업도구와 같은 에듀테크 활용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익혀 보건수업을 디자인하여 수업에 활용한 사례를 발표해 보는 사례 나눔 단계로 기획했다. 강사는 에듀테크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내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강의 위주가 아닌 실습 중심의 연수로 교사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양주시청 대강당에서 ‘2024 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장 통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학 이후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이 자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동두천양주 교육정책 안내 및 미래교육 역량 강화 차원에서 예방적 학생생활교육 강화를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 및 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제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 고 관리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4대 중독 예방교육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학교폭력 관련 안내, 위기학생 관리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에 의한『청소년흡연·마약 및 도박 등 중독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와 학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해국 교수는 이날 연수에서 ‘청소년기의 특징을 겨냥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며, 청소년기에는 모험 추구 성향이 두드러지고, 통제력이 미흡해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양주백석중학교에서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취약계층 아동의 조식 지원을 위한 ‘아침머꼬’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조식 지원사업 ‘아침머꼬’는 가정 내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함으로 아이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백석중학교는 2022년부터 월드비전 ‘아침머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4년에는 동두천 3교(지행초, 생연중, 신흥중), 양주 4교(양주백석중, 덕현중, 옥정중, 옥빛중)로 사업학교를 대폭 확대해서 조식 지원사업을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동두천 및 양주 지역 70여 명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 등교 후 교육복지실에서 간편식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아침머꼬’ 사업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조식 지원사업으로 아침마다 지각하는 버릇이 없어졌다.”라며 “아침을 먹으니 든든해서 학교 공부 집중도 더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음을 지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