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관련 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안분명세서를 작성해 각 지자체에 안분명세서와 함께 신고해야 하며, 안분 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일지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점으로는 ▲(분할납부)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안분신고 오류 가산세 경감) 안분 대상 법인이 하나의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가산세율 50% 감경 ▲(표준세율 인하) ‘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 인하 ▲(재해손실세액 차감) 천재지변으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4월 15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처방 확대 등의 사유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21년 2.1배, ’22년 1.6배, ‘23년 1.8배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또는 오염된 기구나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에서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요로감염, 폐렴 및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감염병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을 선정해 분기별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관리 자문은 시설에서 자체 평가를 실시한 후 파주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가 방문하여 시설 현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손 위생과 보호장구 착용 ▲소독 및 환기 ▲의료기구 관리 ▲투약 및 처치 ▲급식 서비스 관리 등이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파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을 초청했다. ‘오늘의 파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초청여행은 전국 각지에서 온 대학생들을 매개로 낡은 접경지역이라는 이미지 대신 생동감 넘치는 파주의 모습을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헤이리예술마을과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에서 임진강 일몰을 감상했다. 또 마장호수 출렁다리, 임진각 관광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등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음식을 체험했다. 이들은 파주 관광자원의 현장감 있는 사진, 영상 등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초청여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학생 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소방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와 협력해 밀폐공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훈련에는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맨홀에서 산소부족으로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가정하에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맨홀 내 산소 및 가스농도 측정 ▲산소공급장치 등 구조장비 준비 ▲사고자 인양 등의 응급 구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인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수질오염물질 방제 등 각종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파주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간 파주시는 세외수입 체납팀 운영,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 인력 배치로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했으며, 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차량번호판 영치 등으로 징수율을 높였다. 또한,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 등을 실시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세입 발굴에도 힘썼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방세입 징수 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 운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지역의 후유질환 민간인 피해자들에게 올해 첫 위로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이남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민간인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파주시 고엽제후유의증 등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례'에 따라, 피해지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올해 4월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원받게 됐다. 최초 지원 이후에도, 고엽제후유증 질환이 있는 주민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거주한 사실을 증명하면 위로수당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청에서는 고엽제 질환 피해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창구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질병 및 질환을 증명하는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한정하던 신청 기준을 일반 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완화했다. 이로써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멀리 떨어진 의료기관이 아닌, 근처 의료기관의 진단서 등 질병 기록으로도 위로 수당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에서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해 당초 개최 장소로 거론됐던 문산읍 주민들이 5일 17시 문산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성인페스티벌 문산읍 개최 결사반대 집회를 긴급하게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문산읍 이장단 협의회, 문산읍 주민자치회, 문산읍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문산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문산읍 청소년 지도위원회,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문산사회복지관, 문산육아종합자원센터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인페스티벌이 문산읍에서 개최되는 것을 결사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성인 페스티벌은 성을 상품화하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함으로써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우려가 있으며 성평등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파주시의 정책과는 전혀 맞지 않는 행사이기 때문에 문산읍뿐만 아니라 파주시 어디에서도 성인페스티벌이 열리면 안 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문산읍의 많은 주민들이 성인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이렇게 함께 모이게 됐다”라며 “성인페스티벌이 문산읍에서 개최되는 것을 결사반대하고, 건전한 성 문
(중부시사신문) 파주소방서는 지난 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애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재난취약 계층인 어르신·장애인·외국인 대상으로도 별도의 특별경연부 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특별부 장애인 부분에 출전한 ‘파주 질수없조!’팀은 LG이노텍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노위드’ 소속 직원 6명(조용래, 이하영, 조강래, 손동우, 박영숙, 우명숙)으로 구성,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노위드 백승남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힘든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은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라고 전했다. 파주소방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주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인부와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 2점을, 경기소방본부 주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특별부 어르신·장애인부문 우수상 1점으로 총 3개부문에서 입상한 쾌거를 거뒀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문산읍에 소재한 한 스튜디오에서 ‘성인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결사반대의 뜻을 밝히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장소를 대관한 케이아트 스튜디오 측에서 임대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는 관내 또 다른 스튜디오에서 개최할 수도 있다는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성인페스티벌 개최 여부를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페스티벌은 당초 수원시에서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가 수원시와 시민단체의 강력한 항의로 무산되자 4일 저녁 성인페스티벌 주최 측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파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케이아트 스튜디오’로 개최 장소를 변경, 공지한 바 있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5일 오전 9시 ‘파주시 입장문’을 통해 성인페스티벌 결사반대의 뜻을 밝히고, 스튜디오 운영자에게 대관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및 성평등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같은날 오전 10시 주무 부서인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문화예술과, 평화경제과 등 10개 부서 국과장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4일,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억의 옥수수 술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술빵 반죽을 만들고,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사랑을 듬뿍 담아 옥수수 술빵을 쪄냈다. 이날 만들어진 술빵들은 장애인 거주 기관과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훈훈해지는 봄날처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어드리고자 추억의 옥수수 술빵을 만들었다”라며 “바쁘신 와중에서도 술빵 전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민하고 봉사하시는 부녀회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광탄면에서도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