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제3급 법정감염병 말라리아 예방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위해 지난 1일 말라리아 매개모기 발생 감시를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매개모기의 발생밀도와 원충감염률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 대책 수립에 활용,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관리 근거를 제공한다. 우선, 4개 지역의 LED포집기와 12개 지역의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류를 구분하여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송부, 주별 밀도 및 원충보유 여부를 조사한다. 더 정확한 정보 수집을 위해 기존 유문등을 이용하여 주1회 채집하던 것에서, LED포집기로 주2회 변경하여 진행한다.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및 성충방제 등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릴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을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센터본부(본부장 이도열)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 특화된 경쟁력은 필수 요건이 됐다. 김포의 전통시장과 골목시장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포 내 상권이 문화와 관광으로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이 성장하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공단이 협력해 김포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로컬특화제조 소공인 발굴 및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중부시사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은 5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 및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는 올해 신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를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겪었던 과중한 부담과 민원을 줄이고,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던 현장 교사 대신, 학교폭력, 생활지도, 수사 조사 경력이 있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가 도입된 후 한 달 동안 현장에서의 사안 조사를 통해 학교를 지원했던 사례와 학교에서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 나눔, 전문성 있고 신뢰성 있는 보고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 강화 및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통한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워크숍과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의회가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몸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대안학교 청소년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시의회는 올해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 위촉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입교 선서 ▲2분 자유발언 ▲발표와 토론 등 의사진행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의 경우, 시의회가 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의회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먼저 의사팀 담당자와 일정 등에 관하여 문의 후 이메일 혹은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금월 2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외국인-센터-공사 간 3자 통역 ▲ 공영주차장 이용 정보 안내문 번역 ▲ 외국인 주민 이용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인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언어 장벽이 있는 외국인 주민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공사 전문인력으로 외국인 대상 제반사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중 하나인 외국인 주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관내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공공시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공영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김포시로부터 위탁 중인 ‘김포시 자원화센터’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에너지 회수효율 60% 이상을 달성하여 금년 3월 환경부에서 관할하는 ‘2023년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제도’는 폐기물 소각으로 생산되는 에너지를 얼마나 유용한 에너지로 활용했는가를 수치로 산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국립환경과학원 검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김포시 자원화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에너지 회수효율 60% 이상 달성했고, 이를 통해 김포시가 환경부에 납부해야 하는 폐기물 처분부담금의 60%인 약 1억 6천만 원을 감면받아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김포시 자원화센터’의 에너지 회수효율 60% 이상 달성을 위해 ▲ 센터 내 소각시설 운전조건 최적화로 도시가스 사용량 저감 ▲ 인근지역 및 김포한강스포츠센터에 온수 공급을 통해 에너지 회수효율 증대 ▲ 김포시의 분리수거 홍보를 통해 생활폐기물 개선 및 크리넷 폐기물 수분 감량 등을 노력했다. 공사 이형록 사장은 “김포시 자원화센터의 에너지 회수효율의 2년 연속 60% 이상 인증의 성과는
(중부시사신문) 김포문화재단에서는 걸포동 계양천 산책로에서 4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오롯이 벚꽃’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걸포동(금파로) 계양천 산책로 벚꽃길 일대에서 4월 6일 오후 1시부터 가수 김진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벌룬 버블 퍼포먼스, 솜사탕 퍼포먼스, 해금 연주, 재즈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팝페라‧바이올린 공연, 브라질 타악 퍼포먼스 등 풍성한 문화행사로 시민화합과 수준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캐릭터 아치, 공룡존‧마블존등 에어조형물의 어린이 놀이 공간을 배치하여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풍년교~사우1교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벚꽃 야경과 함께 계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개최된 계양천 김포벚꽃축제는 그동안 김포본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했으나 계양천 벚꽃길을 김포 대표 명품거리로 조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위해 향후 2025년도부터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직접 주관하여 추진할 계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4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재난대비 관계기관 간 협업 대응 및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4월의 고온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한식(4월 5일) - 주말 및 선거(4월 10일) - 봄꽃축제(4월) 등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로 높다. 김규식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인 클린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 안전담당관, 읍·면, 김포소방서(서장 한선), 해병대2사단, 한국전력공사김포지사, 김포시산림조합(조합장 권오철) 등이 참석하여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사항 및 대비체계를 재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처벌 강화 ▲ 한식-선거-봄꽃축제 기간 대비 예찰 및 단속 강화 ▲ 마을방송, 문자발송 등을 통한 주말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 금지 홍보 강화 ▲ 군부대 사격장 산불 예방 철저 및 책임진화 ▲ 산지 배전선로 전력선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자동차 관리사업의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자동차관리사업체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시 내에는 자동차정비업, 매매업, 해체재활용업 등 자동차관리 사업체가 500여 개소에 이르며, 매 분기별로 지도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 및 기술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영업정지나 과징금과 같은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동차관리 사업체 대부분이 영세사업자로서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폐업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자동차 관리사업체의 자체점검을 통해 업체가 스스로 등록 기준을 체크하고 시설 및 인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줄이고 건전하고 안전한 자동차관리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자체점검 방법은 업체의 일반 현황, 시설, 장비 기준의 확보 여부, 사업장 관리 등 점검 항목에 대해 작성하고, 점검표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4월 12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체 점검표 미회수 업체에 대해서는 2분기에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 자동차관리업체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시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 SNS 지원단을 4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새로워진 운영 방식과 선발 방법으로 SNS 지원단을 정비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SNS 지원단 모집에서는 만 10세부터 새싹 부문에 지원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대폭 넓힌 점, 지원 시 김포르포 과제 제출을 통해 김포시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민 선발의 변별력을 높인 점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모집 분야별 인원은 만 19세 이상 일반 부문에서는 지역 제한이 없이 블로그 분야에서 20명과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5명 모집하고, 만 1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김포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싹 부문에서는 블로그 분야에서만 10명 모집한다. 지원 방법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지원 서류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35명 이내의 지원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SNS 지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김포시 축제, 명소, 생활정보, 시정 소식 등을 취재하여 SNS를 통해 전파해 김포시민과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역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