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해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군에서 발주한 20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자 전담 선임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관계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26개조 11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추락·끼임·부딪힘 등 사고유형과 비계, 개구부, 철골, 지붕 등 건설현장 사망사고 다발 12대 기인물 위험요인 점검과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9일 점검자의 역량강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중대산업재해 제로(0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지원에 나섰다. 도는 10일 공주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공무원,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충남-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 논의 △지역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기초자료 작성 안내 △정보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시도는 올해 4월 수립을 완료했으며, 시군구는 내년 4월까지 수립해야 한다. 시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에는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연계해 시군 특성 반영 및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5%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관련 경험과 지역별 대표성 등을 고려해 전국 14개 시군구에서 16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청년기획단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단은 앞으로 축제 취지에 맞춰 아이디어 발굴부터 섭외,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번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아산시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내 장애인 부부 39쌍이 10일 공주시 소재 선화당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의 앞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24회째를 맞은 올해 장애인 합동 결혼식은 어려운 환경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20·30대 최연소 부부부터 80대 최고령 부부까지 총 39쌍을 선정해 진행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등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은 덕담과 예물 교환, 축가,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성 회장이 주례를 맡고 김 지사가 축하의 덕담을 건넸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푸르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들이 완연한 희망찬 계절에 새 출발을 기약하는 39쌍의 신랑·신부 여러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결혼은 두 개의 반쪽이 하나로 합쳐지는 아름다운 여정이자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인 만큼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난 5월 7일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아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강정진 기획협력팀장·김수안 매니저,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천경석 회장·조성아 사무국장·문선의 간사·초록나래강사단 배종주 단장 외 강사 5인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 교육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의 협력 및 연대 ▲아산시 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상호 협력 ▲주요 사업에 대한 폭넓은 협력 및 홍보 등이다. 올해 양 기관은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개발한 탄소중립 교육 교구(바다 유리 풍경, 서해안 석고 방향제, 플라스틱 새활용 구슬) 와 함께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양성된 환경 교육 시민강사단인 초록나래강사단과 연계하여 충남 내 초등학교, 복지관, 센터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에 만들어질 소통협력공간 조성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안경주 센터장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0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남 선수단 대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자 회의는 대회 출전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일정 및 종목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대회 참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 선수단은 5월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143명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427명이 12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에는 김일수 부교육감 주재하에 나사렛새꿈학교 보치아 육상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응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인 65만원씩 훈련비를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의 체육교육 여건 개선과 특수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꿈나무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중심의 장애학생 체
(중부시사신문) ‘아토피 치유’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산꽃마을 인근에 아토피 치유를 활용한 친환경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실시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금산군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리뉴얼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 기반, 생활 서비스를 8개 부처가 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산 지역활력타운은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2027년까지 3년간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비 80억 원을 포함, 총 14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세부 사업은 단독주택 18호 및 기반 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장 운영 등이다.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입주민 유입을 위한 민간 주택은 군북면 상곡리 일원에 54억 원을 투입해 18호실(1호당 72㎡) 규모로 신규 건립하고 기존 주택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를 병행 추진한다. 주택 입주 자격과 기간, 운영·관리법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0일 예산군 일원에서 도청 지적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남지역본부 임직원 등 50여 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직원들은 예산에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 심기,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이날 참여 직원들은 일손돕기에 이어 도민에게 더 질 좋은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간을 갖고 관계기관 간 유대감도 다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연합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번기에 도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룰 꾸준히 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공주 마곡초등학교, 태안 이원초등학교를 농촌유학 운영교로 지정하여 충남 도내 43학급 이상의 대규모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가족이 농촌유학 운영교로 전학와서 생활하는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연과 마을, 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루러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농촌유학 운영교 2교에 농촌유학 사업 운영을 위한 500만 원의 운영 예산을 교부했으며,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매월 체제비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에는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하반기 유학생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9일 아산에서 도내 43학급 이상 학교 교장과 업무 담당교사, 농촌유학 운영교 관계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촌유학 시범사업 설명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되어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 9일 공주 이인중학교에서 교육부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김일수 부교육감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함께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 건물 관리 실태와 해소계획을 살피고 건물내외부 시설점검과 학교로부터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내년도까지 20억 원을 투입하여 8개교 9동의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을 모두 철거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내 학교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은 60개교 66동으로 현재까지 52개교 57동을 철거했으며, 2016년도부터 모든 공사에 샌드위치패널 시공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