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최근 한 언론매체가 ‘안성시, 반도체 단지를 기피시설로 지목‥LNG 공급관 설치 무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안성시의 님비(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늦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안성시는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시의 입장과 그간의 경과를 반영하지 않은 보도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SK E&S는 LNG 공급관로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인 도로관리심의를 신청했다. 이는 용인시 관내로의 설치 루트가 다수 존재함에도 연장거리가 긴 안성시 설치 구간으로 선택한 것이었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해당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안성시를 경유할 수밖에 없는 사유 등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지만, SK 측은 제출하지 않았다. 시는 올해 1월 다시 한번 보완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이에 따라 도로관리심의 신청을 반려한 가운데 최근 용인시 양지면 방향으로 공급관 매설 노선이 최종 결정됐다. 이렇듯, LNG 공급관로 건설 루트는 안성시와의 사전 협의는 물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은 SK 측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추진됐다. SK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길홍근)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2025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 25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경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교내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교수·학생 창업과 입주기업, 지역 창업기업을 포괄하는 산학협력 기반 보육 모델을 구체화한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이 사업에 선정됐다. 길홍근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도 연계 가능성이 높아, 향후 RISE 사업 선정으로 이어진다면 대학의 공공성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보육 역량의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025년 4월 30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서 파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최호섭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하였으며, 최 의원이 대표 발의자로 나서 본회의장에서 직접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안성시의회는 이 결의안 채택을 통해 협약의 파기 또는 전면적인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하며, 안성 시민의 실질적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안성시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최호섭 의원은 “2021년 체결된 이 협약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성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은 거의 없고, 환경적·공간적·경제적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민의 동의 없는 협약, 지방의회의 동의 없는 협약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협약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고삼저수지 하류 폐수 방류 계획,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 ▲초고압 송전선로 관통, ▲지역 농업과 환경에 대한 피해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요구안을 포함하고 있다: • 협약 파기를 위한 법적 검토 및 행정절차 즉각 착수 • 안성시의 일방적
안성시의회, 안성시와 용인시, 경기도, SK하이닉스 등이 체결한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서’(이하 ‘상생협약’이라고 함)은 지난 2021년 1월 체결 이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성시민의 실질적인 이익은 불분명한 반면, 안성시의 희생과 부담만을 강요하고 있다. 협약에 명시된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관련 기업 유치’ 등 안성시의 기대 이익은 실현되지 않았거나 이행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반면, 고삼저수지 폐수 방류,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초고압 송전선로 관통, 신안성변전소 전력공급 등을 포함해 안성시의 물, 공기, 땅, 전기를 모두 내어주면서도 안성의 수자원 등 환경에 대한 잠재적 피해는 현실화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실익이 불명확한 가운데, 안성시민의 환경권과 기본권, 농업권에는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방정부의 협약은 시민의 권리를 수호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체결되어야 한다. 또한 협약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시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상생협약은 협약 아닌 일방적인 선언에 불과하다. 시민의 동의 없는 상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12가정에 소원선물을 지원하는 ‘사랑해, 축복해, 응원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 사연을 직접 작성하여 원하는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A 아동은 “매번 다른 사람한테 얻은 옷을 입거나 가방을 들고 다녀서 한 번쯤은 새것을 갖고 싶었는데, 어린이날 선물로 받게 돼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사연을 직접 작성함으로써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존중받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으며, 중국 하얼빈, 연길, 이도백하 등 독립운동의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열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견학을 넘어 민족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현장인 하얼빈역과 안중근 기념관, 731부대 유적지, 백두산 답사 등이 포함됐으며, 각 사적지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감하고, 나라를 위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 깊이 새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한 이번 탐방은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녹색농업대학 자체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를 초빙하여 교육의 시작과 마무리 기법 등 자체강사의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13명의 신규 직원의 참여를 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녹색농업대학 자체강사 양성과정은 약 4개월간 월 1회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직원은 녹색농업대학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강의에 투입되어 실제 농업인의 강의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서동남 과장은 “이번 자체강사 양성 교육을 통하여 농촌지도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자체강의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성시만의 특화 강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안성시 농업인 분들에게 더 나은 강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74,394필지로 전년대비 평균 2.68% 소폭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지가를 산정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과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부터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안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국·공유지의 대부사용료등의 산정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16,725호와 공동주택 63,286호가 대상이다. 주택소유자나 법적 이해관계인은 안성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및 징수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자는 관련 서식에 내용을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주택 특성 재조사 후 검증 과정을 거쳐 개별적으로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정확하게 산정한 후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유지를 위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을 거쳐 안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공동주택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에서 현장 확인 등을 통하여 가격을 조사했으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5월 5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5년 어린이날 행사(얘들아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가 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지역 내 4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60개 부스를 운영한다. 각종 체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교통지도 및 환경정리와 같은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과 안법고등학교 풍물단의 공연을 비롯해 댄스, 마술, 마임, 버블, 우슈, 복싱, 정도 시범 등이 준비돼 있고 에어구조물 4종, 버블 체험, 드론 체험, 에어그물 등 각종 부대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하루를 선물하고 가족들에게는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즐겁게 즐기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