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SK에코플랜트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SK그룹이 지난달 20일 수해복구 피해주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한 성금 20억의 일환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는 3일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 지사,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을 만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 피해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충주 비즈코어 산업단지 등 충주‧진천 지역에 총면적 4,213천㎡(128만평) 규모의 5개 산업단지를 추진중에 있어 투자유치에 따른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살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사인 포렉스컴은 중간 보고를 통해 포럼의 주요 일정과 초청·의전, 홍보, 행사장 구성, 통역, 인력,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세부계획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으며,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등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보고 내용은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을 반영한 세부 실행계획, 해외 지방정부 초청 및 세션별 토론자 섭외 현황, 영상 제작 상황 등이다. 오는 9월 24∼26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대백제전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인 올해 환황해 포럼은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해양관광벨트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했으며,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의회는 3일, 열린의회실에서 집행기관과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추후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기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14개의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군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양평군 도서관(물빛정원도서관 등) 상징물 개발·조성 추진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운영 등을 청취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정책들이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며, “앞으로도 군 현안에 대해 군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영 신임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이 첫 대외 일정으로 논산 일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농작물 피해 현황을 살폈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김 원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논산 일대에서 농작물 현황을 직접 살폈으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으로,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수해 복구 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어 김 원장은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경영 실습 임대농장에 방문해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농업인을 만나 스마트팜 현장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빠른 재해 복구에 온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현안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 듣고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도 농업기술원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 실습 농장을 임대해 시설 운영 경험 및 영농기술 습득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임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강조하고 부패인식 기준을 재정립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CEO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김근영 사장은 8월 전체 간부회의에서 우리 공사의 청렴 수준이 왜 평균 수준에 머무르는지에 대해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 직원을 대상 온·오프라인 사내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청렴과 부패의 정의 ▲청렴 관련 인물 탐구 ▲국내 청렴도 수준 ▲반부패 법령 위반사례 ▲부패인식 기준 재정립 등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김근영 사장은 “우리 공사의 부패인식 수준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Regal Standard(법적 기준)와 Social Standard(사회적 기준)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임직원들에게 부패를 인식하는 관점의 전환이 우선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HU공사는 2023년 청렴 수준을 증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구체화했고 ‘부패 방지 시스템 고도화 추진계획 수립’, ‘윤리경영위원회 개최’, ‘취약 시기 복무감사’ 등 총 23개의 세
(중부시사신문)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인허가 대행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며, 이천시는 지난 8월 2일 관내 공간정보협회, 건축사 협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개발행위 관련 원활한 소통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비단 이천시에 국한된 상황은 아니지만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금리 인상, 인건비 상승, 부동산 PF 대출 중지로 개발수요가 감소하며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투자자와 사업자를 이천시로 유도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절차를 개선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인허가 대행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어려움에 깊이 동감하며,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이천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발의된 16건의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투자유치를 위하여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대규모 개발행위 시 관내 업체가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 노력을 하겠다”고 전하며 현재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폐비닐(하우스, 멀칭, 로덴용 비닐)과 폐농약용기류(농약빈병, 농약봉지)로 분류되며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집하장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공단 영농폐비닐 재활용시설(안성)으로 이송하여 처리된다. 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영농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별, 재질별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하며, 농약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전용수거함 혹은 공동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영양제 용기는 수거 비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공동집하장으로 반입이 안 되는 품목(영양제병, 모종판, 관수호스 등)은 재활용업체를 통해 직접 처리하거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 또는 이천시 적환장(5톤미만)으로 배출해야 한다. 영농폐비닐은 농민이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수거 보상금과 장려금을 지급하며 보상금은 1kg당 20원,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등급을 나누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에 신중년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5개월간 신중년 독서문화프로그램 두근두근 내 인생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신인작가들을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작가들의 에세이는 다음과 같다. ▲김남수'물결이 넘쳐흘러 낭만입니다.'▲김석우'우디의 서재'▲김순옥'문 둘레 피는 꽃'▲김연화'만남에서 맛남으로'▲김용분'어쨌든, 내 인생'▲김은정'어쩌다 우리말 달인'▲박봉림'주인공 옆 조연'▲박윤숙'에피소드가 남아 있는 자리'▲손경희'고독력, 나와 만나는 시간'▲전해숙'버킷리스트에 행복을 담다'이다. 위 10권의 책은 출판도서 기념 전시 후 이천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민작가 김석우씨는 “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에세이 쓰기 수업으로 조금 부족해도 나의 이름으로 책이 발간되는 대단한 성취를 느꼈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지나온 경험을 이야기하고 지금까지 함께한 동행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내가 향해야 할 길을 다시 살펴보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고 벅찬
(중부시사신문)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어패류 폐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고수온에 강한 바지락을 도내 양식장에서 찾아냈다. 이 바지락을 활용, 차세대 바지락 생산 및 우량 유전자 선발을 통한 품종 개량을 완료하면 고수온에 따른 바지락 폐사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기온이 30℃일 때 갯벌 온도는 37∼39℃까지 상승하고, 바닷물 온도가 바지락 생존 한계치인 30℃를 넘으면 폐사가 급격하게 늘게 된다. 충남 서해의 8월 평균 수온은 △2007년 22.4℃ △2012년 27.2℃ △2018년 23.1℃ △2022년 23.5℃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 고수온기 도내 바지락 폐사 발생률은 △2012년 태안 곰섬 17% △2013년 태안 황도 77.8% △2016년 태안 소근 39.8% △2016년 태안 의항2리 27.4% △2019년 서산 웅도·오지·팔봉 21.6% △2019년 태안 도성·활곡 34% △2019년 황도 31.8% 등이다. 양식장 갯벌 뒤엎기(경운), 종패 및 모래 살포 등 어장 환경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도와 태안군,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태안군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도내 6개 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지속된 물가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다 함께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