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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경필 “분열과 반복 봉합하고 국민대통합 이뤄내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3일 열린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서 “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정신을 받들어 분열과 반목을 봉합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최로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학생,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숭고한 희생위에 세워졌다”며 “조국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강한 의지가 이어져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광복 후 숱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해 왔으며 그 밑바탕에는 임시정부 수립 정신이 깃들어있다”며 “북한과 열강들의 안보 위협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 지사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피와 눈물겨운 희생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번영에 감사한다”며 “선열들의 뜻을 기리어 더 나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1965년 설립됐으며 생존애국지사 13명을 비롯해 현재 1,8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