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태건비에프(TaeGun Barrier Free)에서‘고양시 꿈의 버스 운영’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건비에프는 건설현장의 각종 가설 전기자재를 제조하고 납품하는 업체로 장애인이 모든 공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다.
‘고양시 꿈의 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양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문화, 역사, 생태, 전통 등의 다양한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2016년 4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꿈의 버스사업 중,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 테마사업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여행 중 부족한 식사비를 해결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혜용 관장은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 가족들이 여행 중에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태건비에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어려움을 잊고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