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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북한산 눈산행(2017.01.21)

이번 주말은 예전 직장 선배형님과 둘이 북한산에가 긴코스의 눈산행을 했다.
이날 북한산의 아침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지만 생각보다는 바람이 많이 불지않아 심하게 춥지 않았고 비교적 적설량도 많은데다 14시경 이후부터 하산시간까지 많은 눈이 계속 내려 겨울정취를 만끽할수 있었다.
09시50분 산행을 시작하여 긴코스를 걷다보니 일몰시각이 지나 정릉탐방센터에 도착하였을 때는 어둑어둑해져 가로등이 켜졌다.

산행코스는 우이동 버스종점을 출발(09:50), 도선사갈림길 능선-하루재(깔닥고개)-위문-백문대-위문-용암문-대동문-칼바위갈림길-대성문-일선삼거리를 거쳐 정릉탐방지원센터에 도착(17:40)하기 까지 총 11.6km, 7시간 50분 소요되었다.

▲ 우이동계곡길

▲ 동행한 선배형님

▲ 백운대아래 바위에서의 조망.   

▲ 망경대

▲ 정상(오른쪽위 작게 보이는 바위)이 바로 저 위인데...정상까지 가고 싶었는데 길이 미끄럽다는 선배님의 걱정에 정상은 포기

▲ 백운대(북한산정상)

▲ 인수봉의 위용

▲ 위문에서 대동문 방향으로 가는 내리막길. 여기서부터는 매우 미끄러운 위험구간이 계속 이어진다,

▲ 백운대 정상부

▲ 노적봉

▲ 멀리 당겨본 백운대 정상

▲ 눈쌓인 대동문향 성곽길

▲ 대동문

▲칼바위능선. 눈이 많이내려 조망이 좋지 않다.

▲ 이곳에 서면 북한산과 도봉산의 곳곳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인데 눈이 계속 내려 조망이 꽝(?)이다.

▲ 대성문까지는 저런 오르막 계단길을 3번은 반복해야 한다.

▲ 털어도 털어도 머리에도 배낭에도 금새 눈이 쌓인다.

▲하산기점인 대성문. 멀리 우측 끝으로 대남문이 희미하게 보인다.

▲ 8.6km를 걸었는데 정릉탐방센터까지는 아직도 3km를 더 걸어야 한다.

▲ 이제부터 정릉까지는 내리막길이다.  

▲ 하산지점이 가까워오니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다.

▲ 탐스러운 눈꽃송이가 점점 더 커져간다.

▲ 정릉탐방지원센터

▲ 산행궤적 및 산행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