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에서 가족들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잔마을 반디아씨 시집가는 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등잔마을 반디아씨, 시집가는 날!>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들은 매주 토요일 박물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국등잔박물관의 주요 유물인 우리나라의 고등기 유물에 대해서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가족들은 토요일 여가시간을 보내며 놀이하는 중에 학습을 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정혜원 큐레이터는 “기수별 7주간의 진행되는 수업 속에서 전시회, 그림자공연, 수료식, 가족별 포트폴리오, 제등한지공예체험, 좌등한지공예체험, 도자등잔체험, 화촉체험, 불피우기 체험, 미술치료, 고고학자와의 만남 등 다채롭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만들어진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비는 전액 무료라는 점에 봄, 여름에 진행된 1, 2기 참여가족들이 매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참여가족들이 함께 만든 동화책을 가을에 출간되어 용인시 및 인근 도서관과 초등학교에 기증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학기인 3기가 진행되며,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겨울학기인 4기가 진행된다. 교육대상을 초등 1~3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전화문의를 통한 선착순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학예실 031.334.0797)

■ 문의: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학예사 정혜원 (H.P 010.5141.7188)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연구원 박정아 (H.P 010.3275.6990)

T. 031.334.0797 F. 031.339.4913 E-mail. n2be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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