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7.2℃
  • 구름많음서울 24.4℃
  • 구름조금대전 24.7℃
  • 맑음대구 27.1℃
  • 구름조금울산 25.1℃
  • 구름많음광주 24.7℃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많음강화 20.0℃
  • 맑음보은 24.2℃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4.0℃
  • 구름조금경주시 27.7℃
  • 구름조금거제 20.6℃
기상청 제공

문화/미디어

용인문화재단, 용인지명 탄생 600년 기념 창작 뮤지컬 <포은의 노래>

용인지명 탄생 600년 기념, 용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창작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

 

삼성전자 ‘용인 희망나눔 기부금’으로 시민, 지역 봉사자, 소외계층

등을 위한 문화나눔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용인시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제작 및 출연,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창작 뮤지컬 <포은의 노래>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포은의 노래>는 지난해 용인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초연한 작품을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창작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2014년은 ‘용인’ 지명이 탄생한지 600년이 되는 해로, ‘용인’이란 지명은 조선 태종 14년(14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용인의 유구한 역사에는 문화를 창조하는 기풍과 호국 정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담대한 기개,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온 선조들의 진취적 기상이 깃들어 있다.

 

이러한 전통 문화가 숨쉬는 도시인 용인의 위상을 알리고 용인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의 마음 속에 다시 한 번 새기고자 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여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뮤지컬로 다시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본 작품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중심으로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들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발견하고 지명 탄생 600년을 맞는 꿈꾸는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출연진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맑은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갖췄으며, 2001년 창단 이래 꾸준한 창작활동과 300여회 이상의 연주를 비롯해 국제 거리 예술극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은 실력파 합창단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끈 KBS 대하 드라마 <정도전>의 ‘정몽주’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임호가 <포은의 노래>에서도 ‘정몽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직원 합창단(삼성전자 세미콘코러스), 다문화가정 어린이합창단 등이 동반 출연하여 극을 더욱 의미있고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여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작품을 삼성전자의 ‘용인 희망나눔 기부금’으로 다시 제작하는 것은 기업과 지역문화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용인 희망나눔 기부금’으로 제작된 공연이니 만큼 지역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으로 만들어 용인 지명탄생 600년의 의미가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후원 기업인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는 “문화는 경제적 여건을 떠나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삶의 일부”라며, “이번 창작 뮤지컬 공연 지원은 문화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새로운 사회 공헌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자 11월 14일 공연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복지시설과 용인시를 위해 헌신하는 환경, 소방, 경찰 및 군인공무원 등에게 문화나눔을 실시하고, 11월 15일과 16일 공연도 객석의 20%를 소외된 이웃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15일과 16일 공연에 한해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031-260-3355/3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 개요

공 연 명 : 용인지명 탄생 600년 기념 창작 뮤지컬 <포은의 노래>

○ 일 시 : 2014년 11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전석 삼성전자 문화나눔 초청)

15일(토), 16일(일) 오후 5시(일반시민관람 (사전예약 및 당일 선착순 입장)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출 연 :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배우 임호(정몽주 역),

삼성전자 세미콘코러스(직원 합창단),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

○ 관람 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 시간 : 11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 티켓 가격 : 전석 무료

○ 주 최 : 용인시, (재)용인문화재단

○ 주 관 :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 후 원 : 삼성전자

○ 고 증 : 용인문화원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3358), www.yi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