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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미디어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 Ⅲ>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 클래식과 뮤지컬의 만남!

오는 9월 23일(화)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최고 걸작 ‘교향곡 제6번’과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 및 영화 주제가 등이 연주된다.

1부에 선보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인 제6번’은 비통하고 처절한 슬픔 사이에서 곳곳에 스며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일품이다. 격정적이고 확신에 찬 3악장 이후 박수를 참고 4악장을 기다리는 것은 이곡의 감상 팁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박완이 출연하여 뮤지컬 <캣츠> 중에서 ‘메모리’를 비롯해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애나 로스의 듀엣으로 유명한 ‘Endless Love’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지휘자로 유명한 방성호는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전담지휘자,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연주를 맡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 후 꾸준한 정기 연주회, 자선 공연, 기업 초청 공연 등으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조수미 국내 투어를 전담해왔고, 2013년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 베토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뮤지컬 <캣츠>, <스위니 토드>, <드림 걸즈>의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MC 등으로도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로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완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레베카>, <명성황후> 출연을 비롯하여, 다수의 뮤지컬 및 공연행사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고, 현재 단국대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공 연 명 : 홍지민, 박완, 마에스트로 방성호가 드리는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Ⅲ

○ 일 시 : 2014년 9월 23일(화) 오후 8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 120분

○ 관 람 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6번 B단조 ‘비창’ 작품74

- 1악장 Adagio

- 2악장 Allegro con Grazia

- 3악장 Allegro molto Vivace

- 4악장 Finale, Adagio Lamentoso

- Intermission -

○ 오펜바흐 /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

영화 <시네마 천국> 중에서 ‘Se tu fossi nei miei occhi per un giomo’

뮤지컬 <캣츠> 중에서 ‘메모리’

Endless Love / (Diana Ross & Lionel Richie)

God save the Queen(영국 국가)

Musical

Happy Birthday to You

○ 푸치니 / 오페라 <투란도트> 중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Time to Say Good Bye

*본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연자 프로필

 

○홍지민(뮤지컬 배우)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예술단 뮤지컬배우로 활동하였으며 2004년 뮤지컬 <넌센스>, <짐보리>, <샤우팅>, <넌센세이션>, <메노포즈>, <내사랑 내곁에>,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열연하며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뮤지컬 <캣츠>, <스위니 토드>, <드림 걸즈>의 주연을 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급부상하였다. 특히 한국에서 초연되었던 뮤지컬 <드림 걸즈>의 에피 역을 맡으며 배역에 맞게 일부러 살을 찌울 만큼 노력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자신이 맡은 배역에 맞추기 위해 변화할 수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에피 역은 브로드웨이에서도 모니터링을 하여 현지 공연의 지침이 되었다고도 하고 <드림 걸즈>의 작곡가 헨리 크리거마저 함께 작업한 세계의 수많은 배우들 중에서 가장 사랑스럽다고 인정하였다.

 

늘 무대에서 열정적인 그녀는 후배들마저 고개를 저을 정도로 억척스러운 연습벌레인데다 베테랑 배우로 공연장에선 가장 선배이지만 그 누구보다 먼저 연습에 나와 가장 늦게까지 연습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과 제5회 골든 티켓 어워즈 뮤지컬배우 티켓파워상을 수상하였다.

□ 박완(뮤지컬 배우/팝페라 가수)

 

박완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뮤지컬 제작 연출학을 전공하였으며, 2005년 뮤지컬 <겨울연가> 일본 공연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레베카>, <명성황후> 출연을 비롯하여, 다수의 뮤지컬 및 공연 행사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단국대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방성호(지휘)

지휘자 방성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U.M)과 교수 과정을 수료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콘서바토리움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 네덜란드 로테르담 윈드 오케스트라 악장, 벨기에 Walter Boeykens Choir 수석 연주자로서 많은 연주 활동에 참여하였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수료, 러시아 차이콥스키음악원 지휘과정을 수학한 그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을 통찰하는 해석,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 임동민, 서혜경, 조재혁, 유영욱, 쉐르바코프 등과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함께 작업했고, 조수미, 김동규, 임웅균, 김동섭, 김수연 등 많은 성악가들과 함께 연주하고 있으며,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 모든 공연과 아시아투어를 전담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 음악을 폭넓게 다루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는 가운데 국악인 김덕수, 오정해,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박완, 옥주현, 대중가수 바비킴, JYJ, 김범수, 소향 등과도 함께 연주하며 교류하고 있다.

 

□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수한 기량과 열정을 갖춘 단원들로 2003년 창단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꾸준한 정기 연주회와 초청연주,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문화 발전에 공헌해 왔다. 교향곡, 오페라, 뮤지컬, 국악, 현대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국내외 유명지휘자들의 객원지휘와 더불어 김대진, 임동혁, 서혜경, 조재혁, 유영욱, 쉐르바코프, 공정희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하고 조수미, 김동규, 임웅균, 김동섭, 김수연 등 최정상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 투어공연을 전담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박완, 김소현, 옥주현을 비롯해 김범수, 바비킴, JYJ, 소향, 말로, 알리, 주니엘 등 많은 대중 아티스트, 김덕수, 오정해 등 국악 연주자들과도 함께 공연하며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분당 한국잡월드 상주단체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25주년 코리아월드스타 시리즈 출연, 베토벤교향곡 및 피아노협주곡 전곡 시리즈 연주, 세종문화회관 뉴시스 공감 콘서트, 머니투데이방송 겨울음악회, 예술의전당 YTN신춘음악회 등 공연으로 가깝고 친근한 오케스트라로 다가가며, 음악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