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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우리마을은 치매 안심마을 !

국내 65세 이상 성인 중 치매환자가 약 72만명에 이른다는 보건복지부 조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여주시에서는 관내에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어르신들이 노래와 그림, 산수, 화단 가꾸기 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점동면 삼합2리를 치매안심 마을로 지정,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운영과 치매선별검사 실시, 치매환자 사례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안심마을 지역의 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생들이 치매파트너 활동으로 어르신들을 배려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들의 활발한 활동은 타 시군에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거창군보건소에서는 점동면 삼합2리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해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진료소 연계를 통한 치매관리사업의 전반적인 견학을 통해 치매관리사업에 대해서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조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