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마케팅이나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150개 사 모집에 673개 사가 참여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지원 대상을 50개 사에서 150개 사로 늘렸고, 바우처 서비스를 13개 분야에서 ‘무역보험·보증’을 신설한 14개 분야로 확대했다. 도는 이 같은 사업 확대·개편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원사업별로 심사를 통해 기업을 선발하다 보니 기업들이 적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신청 기업 대상 평가는 총 3단계로 4월 12일 완료된 1단계 서류평가에서 수출 성장률, 경기도 인증 보유 여부 등을 평가해 약 30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2단계 현장 평가, 3단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150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기업당 1천만 원(자부담 20% 포함) 범위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운송 ▲해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100건에 대해 조치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위원, 시군 등과 함께 용문산 출렁다리 등 도내 설치된 출렁다리 25개소와 스카이워크 3개소 등 총 2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가장 많이 지적됐던 것은 시설물 강재 부분의 부식 발생으로 전체 시정 요구 사항의 23%(14건)이었으며 다음으로 CCTV 및 확성기 미설치, 안내표지판 미설치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60건에 대해 시정 요구, 40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태양광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또는 연료전지자동차를 말한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2020년 21만 대에서 2023년 52만 대로 증가했다. 그러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경기도 포함 전국 1천517개소(자동차 제작자 직영정비소)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자들의 정비 개선을 위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개 사업장당 최대 250만 원씩 100개 이상 자동차 정비업체에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장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검사할 수 있는 자동차 고장 진단기와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부착된 배터리를 안전하게 탈부착하도록 도와주는 이동형 테이블 리프트다. 경기도 내 자동차 정비업체 가운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안전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청년리더 발굴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나선다. 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청년피스리더’(Peace Leader) 양성을 위한 ‘2024년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을 진행한다. 2030 세대의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은 평화·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에게 남북 교류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하며 평화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정책을 입안해 보는 ‘정책워크숍’, 분단과 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남북 교류사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가 강연’,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청년포럼’, 경기청년과 소통하는 ‘200인 토론’,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평화와 역사를 생각하는 ‘제주평화캠프(4박5일)’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돼 청년세대의 평화 감수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위험 상황에 처한 야생동물 573건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동안 구조 건수는 522건으로 올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어린 야생동물의 구조 건수가 급증하는 4월 하순에만 100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4월 하순에 구조된 야생동물은 조류 79건, 포유류 20건, 파충류 1건이다. 주된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새끼가 42건(42%)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조류의 건물 유리벽 충돌이 22건(22%)으로 뒤를 이었다. 4월 하순에 구조 사례가 증가한 이유는 어린 야생조류가 이때부터 어미로부터 필요한 생존 기술을 배우기 위해 둥지를 떠나는데, 비행이 서툴다 보니 바닥에 떨어져 사람들에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책 도중 어린 새 등을 발견했을 때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위적으로 구조되어 사람에게 길러지게 되면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없어, 구조센터를 거쳐 자연으로 돌아간다 해도 야생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병호 경기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구직자들 대상으로 커리어 부트캠프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구직자가 네트워킹을 통해 현업에서 활동 중인 재직자,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여 실질적인 취업 정보습득 및 취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멘토링 서비스에는 경영/사무, 연구/공학 기술직, 예술/디자인/방송 등 10개 분야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은 ‘1:1 멘토링’과 ‘궁금해요 멘토링’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구직자는 질문을 등록해 멘토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1:1멘토링’은 멘티가 멘토의 프로필 확인 후 원하는 멘토를 지정하여 개별적으로 질문을 등록하면 멘토가 답변을 주는 방식이며, ‘궁금해요 멘토링’은 ‘궁금해요 게시판’에 질문을 등록하면 여러 멘토들이 댓글로 답변하는 1:N 멘토링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잡아바 러닝센터 누리집 내 역량강화 메뉴의 ‘커리어부트캠프’에서 잡아바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7일 실시했다. 이번 전통사찰 화재 점검은 연등, 촛불 등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고 봉축법요식 행사에 많은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지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 및 봉선사 관계자는 안전한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찰 주변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요인 확인과 자율안전점검 이행 등 화재 예방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봉선사는 중요 문화재가 많아 화재 시 커다란 문화적 손실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관내 전통사찰 40개소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 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형화재와 재난발생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7일 경기대학교와 경기도 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기대학교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선도대학을 운영하고 경기도 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사회적ㆍ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선도대학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교환, 업무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사회가치 실현이 중요해지는 오늘날 ESG경영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개설되는 ESG선도대학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ESG경영 능력을 겸비한 실무진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California Natural Resources Agency)에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ㆍ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12년 만의 우호협력 협약체결로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에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청년들과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대학과의 인적교류, 기후위기에 대한 기술개발, 실리콘밸리와 경기도 판교처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는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국가 경제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7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경로효친 사상 확산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15명을 표창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52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기의 희생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오늘이 있게끔 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친부모 섬기듯 잘 모셔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으로 빛나는 경기도, 효도하는 경기도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좋아하는 운동을 맘껏 하시면서 스스로는 삶의 활력을 얻으시고 사회를 위해서는 의미있는 큰 역할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면서 “마음돌봄사업도 살뜰하게 챙겨 외롭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뤄 타의 귀감이 돼 효행유공자 표창을 받은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