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민관군이 화합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는 일동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청년회, 제16기계화보병여단 군 장병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내 주요 도로, 주택가, 산책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 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김경자 주민자치회장은 “쾌적한 일동면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일동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봄맞이 대청소에 함께해 주신 유관 단체와 군 장병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해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16일 오전 9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18회 군내면민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내면민 윷놀이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의 전승과 주민 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오랜 역사와 의미를 지녔다. 군내면의 주요 5개 사회단체인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체육회로 구성된 군내면 공동 윷놀이 추진단체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장 등 내빈들과 주요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중간에는 경품 추첨으로 마을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유해원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에 협조해 주신 관내 단체와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내면의 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이번 행사는 군내면 청사가 아닌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열린 의미 깊은 행
(중부시사신문) 포천시가 최근 신북면 가채리 일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투자자 참여 유도가 확산되자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부지를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개발사업 또는 민간임대주택 인허가 신청이 접수된 건은 없다. 협동조합 발기인 또는 임의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나 투자자 가입계약은 민사적인 문제로, 향후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체결 전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등 시민분들께서는 신중히 투자에 접근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포천 신북면 동홰세우기 보존위원회는 지난 13일 신북면 기지1리 경로당 인근에서 전통 민속 행사인 틀못이 동홰세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틀못이 동홰세우기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3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신북면 기지리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다음날인 음력 정월 열엿새에 진행된다. 마을 주민들은 수수깡, 조짚, 볏짚 등을 이용해 높이 10m, 둘레 4m의 동홰를 세운다. 이후 달이 뜨면 횃불을 밝히고 함께 횃불 놀이를 즐기며, 민속 의식을 통해 마을의 평안과 만사형통을 기원한다. 신북면 동홰세우기 보존위원회 관계자는 “틀못이 동홰세우기 행사는 마을의 전통을 지키고,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안녕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가 최근 지능형(AI) 영상 관찰 카메라(스마트폴)를 설치했다. 지능형 영상 관찰 카메라는 우회전 구간에서 차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된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석향마을 노블랜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다목적 관찰 카메라(CCTV)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횡단보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보행자의 위치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소흘읍 송우리 주민은 “우회전할 때 차량이 보행자를 보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카메라가 설치된 후 차량이 정차한 뒤 진입을 시도하게 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등 우회전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지능형 영상 관찰 카메라의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창수면분회는 지난 13일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 지회장, 15개 리 노인회장 및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계 결산보고,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논의,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에서는 각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재정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강수경 분회장은 “2025년에도 창수면 노인회가 화합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관인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3일 관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참석자 소개, 2025년 2월 자로 새로 바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인준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정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분들이 흘린 땀방울 덕분에 관인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에도 도약하는 관인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관인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살기 좋은 관인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학부모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자녀를 위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매주 목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방법을 익히고, 자녀가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과정을 이수하면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엄마가 먼저 배우는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먼저 영어 그림책을 학습하고, 자녀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유도하는 과정이다.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12권의 영어 원서를 읽고 자녀의 영어 학습 방법을 배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를 즐기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독서를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관내 12~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활동가와 함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양육자가 상호 교감하며 영유아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을 제외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포천시도서관 5개소(소흘, 선단, 면암중앙, 일동, 영북)에서 운영된다.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해당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들이 어릴 적부터 책과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책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2025년 혁신마을 리빙랩(생활실험) 콘테스트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생활실험(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의미한다. 혁신마을 리빙랩 콘테스트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생활 실험’ 형태의 사회 혁신 기법이다. 공모사업에는 포천시에서 활동하고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단체는 환경, 에너지, 농업, 복지, 지역(마을)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제안해야 한다. 시는 선정된 총 3개소의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위한 홍보비, 소모품비, 강사비 등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법, 사업 추진 절차, 구비 서류 안내 등 사전 전문상담(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21일까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