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 화정 베네치아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유공자의 위상 정립에 이바지한 고양시민 9분께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한 단결과 협력으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백석별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7월 주요업무 및 행사계획을 점검하고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77.4%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며 “수도권 30분 시대를 앞당긴 교통망 확충, 도심 하천·녹지 복원, 첨단산업 기반 구축, 대형 공연 유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1호 공약을 포함한 주요 과제들을 차근차근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시정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습 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준설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빗물받이·배수로 등 취약지점은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의 자전거도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고양시 자전거길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6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시상식에서는 수감 결과 우수 부서로 선정된 관광과와 시민안전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이후 본격적인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21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1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3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2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모두 원안 가결되며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남겼다. 의원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증진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천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 포천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맨발 걷기 활성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7월 1일자 연천교육지원청 전입 및 신규공무원 2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식 후 신규 지방공무원(6명)을 대상으로 연천 발령에 대한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를 제공했으며, ▲연천교육 현황 안내 ▲신규공무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소개 ▲사택 지원 안내 등 연천지역 발령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공직사회 내 저연차 지방공무원의 이탈문제 해소와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해 'AIDed(에이드)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보딩(On-boarding), 멘토링(Mentoring),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 등 정서적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에 발령받은 신규공무원에 대해 주거안정, 공직적응, 역량강화의 3대 분야 맞춤형 지원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연천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소방서가 7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해 도민 대상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생활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출동한다. 주된 활동은 벌집 제거, 동물 포획, 단순 안전조치 등이며, 이는 일상 속 불편과 위험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출동 대상은 비긴급·저위험 구조로 한정된다. 출동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는 구조대의 지원을 요청해 안전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소방 인력의 효율적 운용과 안전관리의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파주소방서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동안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해 총 516건의 출동을 기록했다. 이 중 99.8%인 515건이 벌집 제거 활동이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비긴급 구조 요청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생활안전전문대의 운영을 통해 도민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소방력 공백 없이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25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기관합동 도상훈련 및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상복합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기관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상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남양주시, 보건소, 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상황에 따른 기관별 역할 발표, 대응방안 토론, 훈련결과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지휘 통신 훈련도 병행해 통신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긴급구조훈련 등 일정에 대한 설명 및 협조 요청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관별 인력과 장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강근 재난대응과장은 “실전처럼 훈련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나윤호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유관기관 간 소통과 공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6월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으며,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기념사 ▲격려사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장세풍 중령 헌정곡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형 6‧25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다시금 되새기며,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참상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후손들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6‧25정신을 계승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참혹했던 전쟁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헌신한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정책 추진으로 명예 선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복지관 3곳(희망노인복지관, 회천노인복지관,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 간 지역사회 ESG 가치 실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내 복지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양주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취약계층 노인의 발굴·의뢰 연계협력 ▲건강 증진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최용석 희망노인복지관장은 “공공기관과 복지기관이 손잡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장은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공단의 핵심 책무”라며 “복지기관들과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실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지난 23일 호미걸이 공원에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좌보건지소와 협력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치매예방 상담을 진행해 치매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가좌보건지소는 혈압을 측정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박성식 송포동장은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치매 예방 및 신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협력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24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총회 참가자들의 논의 및 투표 결과를 반영해, ▲1순위는 취약지구 재활용 수거시설 환경개선(4개소) ▲2순위는 에이스 10차, 11차 사이 탄중로 도로 재포장 ▲3순위는 바닥형 LED 신호등 설치(3개소)로 결정됐다. 제안된 사업은 시 예산담당관에 제출하며 소관부서의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받아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광석 지역회의 의장은 “이번 회의는 일산1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우리 동 제안 사업이 많이 반영돼 주민들이 살기 좋은 일산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옥 일산1동장은 “일산1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회의 위원들과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