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1호점과 7호점, 13호점은 지난 25일 아이들과 함께 손수 만든 된장 1㎏ 62개(1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된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센터장님과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된장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6일 새마을지회 사무실 일원에서 ‘2025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와 양념 버무리기 등 김장담그기에 동참했으며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는 북부·남부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원영 광주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원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매년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탄소중립 실천 사업, 방역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가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맞춰 교통·안전·행정 등 전 분야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26일 e-정책소통을 통해 “AI와 데이터는 시민 일상을 바꾸는 핵심 도시경쟁력”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우선 교통 분야에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 교차로는 실시간 교통흐름 분석을 통해 신호를 자동 조정함으로써 정차 시간을 줄이고 도심 혼잡을 완화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구간 검지장치 및 민간 내비게이션(카카오맵·T맵 등)과 연계돼 시민들에게 즉시 제공된다. 시는 내년에도 스마트 교차로 14개소와 교통정보 CCTV 7개소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방범 CCTV 확충이 지속되고 있다. 이상행동·위험 상황을 자동 식별하는 시스템이 관제센터에 즉시 정보를 전달함에 따라 현장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시는 올해 방범용 CCTV 268대를 신규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250대를 추가해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능현1통 통장 정병훈은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종가집 김치 5kg 20박스를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병훈 통장은 “자칫 외로워질 수 있는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지역을 위해 나눔을 해주신 정병훈 통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등록회원과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썬밸리호텔에서 2025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날마다 즐겁고, 나로서 행복하며, 함께 회복하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아 '나날이, 나답게, 나아가'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주요 사업 성과보고, 가족지원활동가 및 생명지킴이 활동수기 발표, 등록 회원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2025년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가족지원활동가 및 동료지원가 양성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한 자살 네트워크 강화 등이 보고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회복, 성장이 모여 오늘의 결실을 만들었다”며 “정신건강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에 위치한 공립 황학산수목원은 매년 평균 15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써 계절별로 다양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철에 황학산수목원을 방문한다면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 겨울철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1층 면적 1,234㎡)을 방문한다면 따뜻한 남해안의 상록수림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난대식물원의 경우 추운 겨울에도 온도가 영상을 유지하도록 운영되는데,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중부지방에서 보기 어려운 300여 종의 난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볼만한 난대식물은 먼저 겨울철~이른 봄 개화하는 애기동백나무, 삼지닥나무,제주백서향 등이 있다. 초겨울에 개화하는 애기동백나무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 차나무과 식물로 키는 5~10m 정도이며, 겨울철 붉은색의 꽃을 볼 수 있다. 삼지닥나무의 경우 팥꽃나무과 낙엽활엽관목으로 키는 1~2m이며, 이른 봄에 꽃을 피우지만, 온실에서는 한겨울에 개화를 시작한다. 과거에는 제지용으로 쓰였으나 현재는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제주백서향은 전 세계를 통틀어 제주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팥꽃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높이는 1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오랜 기간 사용돼 온 종이지적도에서 발생하는 경계 불일치, 측량 오류, 인접 토지 간 경계 분쟁 등을 해결하고, 정확한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확대한다. 2025년에 3개 지구 550필지(321,623㎡)에 이어 2026년에도 3개 사업지구 704필지(374,045㎡)에 해당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구 지정 및 주민설명회를 2026년 상반기에 추진 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측량을 2026년 하반기에 완료하여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뿐 아니라 여주시의 미래 공간정보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율촌, 신남2, 가정2 지구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2025년 지역특화 작목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연구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발표회는 포도, 고추, 쌀, 생강 등 여주에서 가능성이 높은 10개 작목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현장 실증 연구의 성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여주지구 상담소장(포도)은 포도 착색과 당도 향상을 위해 물 관리와 야간 온도 조절, 착과량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금사면(참외)은 미생물과 백겨자, 기름무를 복합 적용한 결과 선충 밀도가 약 30% 감소하고, 토양 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대왕면(드문모)은 육묘상자당 파종량 조절 및 재식밀도와 재식본수 줄이고, 적기이앙·적량시비·적기방제를 실시한 결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했다. 정건수 소장은 “취임 이후 추진 중인 10대 주요업무 가운데 하나인 ‘특화작목 연구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개선 및 농업경쟁력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11월 24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주쌀의 종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왕님표 여주쌀 발전 실무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소비자 기호 변화, 온라인 유통 확대, 고품질 브랜드 선호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여주시 농정과, 농협 여주시지부,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등 여주쌀 유통과 홍보 관련 주요 기관이 참여해 유관기관 협업 기반의 실무 중심 협의체로 운영된다. 여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쌀산업특구’로서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췄지만 기관간 역할이 나뉜 구조로 인해 통합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 ▲공동 선별·포장·물류 기반 유통 효율화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시장 중심 판로 확대 ▲통합 홍보 전략 추진 등 여주쌀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운영 방향과 함계 메가커피에서 판매 중인 여주쌀 활용 음료와 디저트의 인기 상승으로 판매기간 연장에 따른, 여주쌀 수급
(중부시사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8일, 명성황후기념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새해 소망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경험할 수 있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의 11월은 올해의 마지막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머니는 흔히 바지, 겉옷 등에 옷감을 덧대어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말한다. 현대의 옷에는 흔한 주머니이지만 본래 한복에는 주머니가 달리지 않았다. 이에 우리의 조상들은 한복의 겉옷 소매를 주머니 용도로 쓰거나 옷과는 따로 만들어진 천에 끈을 달아 허리춤에 차고 다니곤 했다. 두루주머니, 또는 염낭이라 불리는 주머니는 우리 조상들에게 생활의 필수품이자 소중한 물건을 담아 선물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는 한해의 농사가 잘되기를 축원하는 마음에 곡물을 태운 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