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으로 ‘가가호호 이웃사촌 어르신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1대1로 짝을 지어 따뜻한 봄날 산책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미술작품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나들이 후에는 어르신과 위원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렇게 사람들과 함께 나와서 이야기하고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협의체는 봄과 가을 연 2회 어르신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안부 전화·방문, 후원물품 전달, 혹서기·혹한기 대비 안전점검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어르신들과 위원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돼, 이웃들이 더 많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스스로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겨우내 사용한 무거운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전문 세탁소에 의뢰한 뒤 협의체 위원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세탁기도 작고 다리까지 불편해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을 빠는 일이 쉽지 않은데, 깨끗하게 세탁해 직접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 큰 의미가 되는 활동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문동은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국정 운영에 신뢰감을 표현하며, 이에 발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첫 회의에 참석해 “국민주권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산적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 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지방정부 또한 이에 발맞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 정부는 기초지방정부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시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4일 신속하게 국정과제 TF를 구성하며 발 빠르게 새 정부와 정책 동행을 시작했다. TF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등 8개 분야의 분과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선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 201호 강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 및 요구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최선자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 장애인 평생학습의 현황과 실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학습 기회 확대, 접근성 개선, 시민 인식 제고 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장애인의 실제 학습 경험과 요구를 반영해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조사 결과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관계기관 간 역할 부담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평택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평택지사 장기요양센터, 평택노인복지센터, 대한간호사회 평택지부 등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와 민간 부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평택치매안심센터의 공공후견인 지원사업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사업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조기검진, 치매환자 발굴 및 지원 서비스 제공 등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맞춤 치매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 인프라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내 특수목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축산업협동조합의 소나무 기증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박람회에 대한 시민 관심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이 뜻깊은 자리에 수목을 기증하신 평택축산업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하신 소나무는 단순한 수목 그 이상으로, 우리 시민과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정원문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정원전문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정원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번창자원에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기업’은 매월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에 주어지는 명칭으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택시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봉근 번창자원 대표는 “착한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생겨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하신 번창자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번창자원은 평택시 유천동에 있는 자원·철거 폐기물 매매 전문 기업으로,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사)오산오색시장상인회는 지난 6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산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35명을 오색시장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6월 6일 현충일이 ‘야맥축제’ 기간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유공자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축제의 취지를 공유하고 함께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은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오산오색시장에서 개최 중인 야맥축제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현 오산오색시장상인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경건한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충일과 야맥축제가 함께하는 시기에 이번 초청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많은 시민들에게도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색시장을 방문한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이번 초청을 통해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중부시사신문)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오산시 고용복지+센터에서 관내외 구인기업 및 공공·민간 취업알선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새일센터가 운영 중인 ‘멀티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약 2.5개월간(총 207시간) 회계 및 OA(오피스자동화) 교육, 직무소양, 취업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총 19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오산새일센터 및 직업교육훈련 과정 소개 ▲훈련 운영에 대한 기업 의견 수렴 ▲취업 연계 방안 및 협력체계 구축 논의 ▲경력보유여성 채용 관련 현안 협의 ▲내년도 사무·경리 분야 수요 예측 등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산새일센터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과 취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체 179개소를 대상으로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지정통계로,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오산시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병행하여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는 7월 4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2025년 2월 최종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에 성실히 응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