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필로칼리아봉사단은 5일 곤지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와 미용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품위 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껏 담아냈으며 행사 전반에는 봉사단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여유가 없어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는데 오늘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의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덕균·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노년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필로칼리아봉사단과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AI) 기반 지역독서생태계 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디지털 독서문화 협력체계 구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 광주시립도서관, 하남시립도서관),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 협력기구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독서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실천적 독서교육 방안을 공동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위촉식에서는 관내 사서교사와 공공도서관 담당자 등 총 12명의 위원과 함께, 지역문화계 인사로 최용호 동화 작가를 위촉했다. 최 작가는 지역 아동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로,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전자책 쓰기에 대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미래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이어진 정기 협의회에서는 ▲2025년 디지털 독서 협력 사업 안내 ▲공공도서관의 학교 지원 사업 현황 공유 ▲독서공동체 연계 방안 등 다양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60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광주시에서 지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 및 교제 폭력 피해 여성 등에게 방범·안전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여성 1인 이상이 포함된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물품은 신청 시 수혜자가 A세트와 B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배송 물품에는 설치 설명서가 함께 동봉돼 있으며 수혜자가 직접 설치·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단일 세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 물품을 다양화한 두 가지 세트로 운영해 수혜자에게 보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을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범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4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광주시지회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매회 80가구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닭볶음탕과 나물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완성된 반찬은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탁돼 저소득 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양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실천에 깊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수준에 대한 진단 결과, 높은 이직률이 문제점으로 나타남에 따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유능한 사회복지 인력을 유치·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포인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속연수에 따라 1인당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총 372명에게 4천64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교육, 레저, 자기계발, 의료비, 가족친화 등 다양한 복지 항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를 통해 제공돼 종사자 처우개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사회의 그늘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3대가 행복한 복지 광주를 만드는 든든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마을기업인 남종면나루터협동조합과 함께 시청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수거·재활용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회적 가치 심기 화분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청 각 부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각 부서에서 버려지거나 방치된 화분을 수거한 뒤 남종면나루터협동조합이 이를 정비해 꽃을 새롭게 식재하거나 시든 식물을 되살리는 등 재생 과정을 거쳐 화분을 재활용했다. 재탄생한 화분들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의 사례가 됐다. 남종면나루터협동조합 김용덕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진 자원에 생명을 불어넣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깊은 보람을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원의 선순환, 복지 증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라는 다층적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과의 협력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공연 ‘얍! 얍! 얍!’을 관람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문화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위탁가정 아동 및 가족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시는 행사를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을 돕고 건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 및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문형동 253 일원 국유지 2천485㎡를 활용해 ‘문형동 2호 소공원’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공원 조성 사업은 ‘2030 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따른 공원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공원 서비스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12억여 원으로 올해 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성 예정인 공원에는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산책로 및 꽃길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이 들어서며 녹음이 풍부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쯔보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28일, ‘쯔보 국제 자매도시 40주년 및 제2회 국제우호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한국 전통연희의 역동성과 신명을 담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농악단은 풍물놀이 특유의 흥과 에너지로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한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과의 호응이 뜨거워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번 해외초청 공연은 광주시와 쯔보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쯔보시의 초청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이 구역 청렴소통왕인 ‘파인MOM’을 부서별로 선정하여 상호존중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파인 MOM(Man Of the Month)’선정 행사는 직급간, 직렬간 소통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부서별로 선발하여 소정의 기념품과 함게 조직문화 우수사례로 전파함과 동시에, 해당 부서장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소통 다짐 한마디’를 통해 상호존중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파인 MOM 선정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5월 2개 부서를 시작으로 월마다 2개 부서의 파인 MOM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장의 ‘청렴 소통 다짐 한마디’를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실천하여 상호존중 조직문화가 지속되고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오늘도 파인 Day’청렴 프로필 꾸미기, ‘청렴 파인트리 꾸미기’등 광주하남 교육공동체 각자의 청렴메시지를 시각화하여 청렴 의지를 굳게 다지는 행사를 연중 계속 실시할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과거의 청렴이 ‘하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