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 보건소는 지난 30일 감염취약시설(노인요양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노인 구강보건 교육,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인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강 질환이 전신 건강과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 시설 종사자들이 입소 어르신의 구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 안전 관리 사례 공유 시간에는 시설 내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짚고, 다른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시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시설장의 참여를 통해 감염관리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해 시설 내 감염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감염관리 실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0월 1일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새로 합류한 이상구 선수의 입단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난 9월 복싱팀 훈련장에 새 복싱링을 설치했다. 이어 10월에는 사이클, 멀티 스미스 랙, 바벨 등 주요 훈련 장비·용품을 추가 구입할 계획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날 환영식을 가진 이상구 선수는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54kg급 3위, 제6회 경찰청장 전국복싱대회 56kg급 1위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 선수의 합류로 김포시 복싱팀의 전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은 올해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를 비롯한 6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김포시청 복싱팀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김포시의 체육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9일, 경기김포지역자활센터에서 ‘마음건강편의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건강편의점’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김포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편의점 2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자가검진 참여 시민에게는 결과에 따른 맞춤형 카드 뉴스 등 정신건강 정보가 제공되며, 필요시 전문 상담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마음 건강 편의점’ 지정 확대를 검토하고,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청소년 글쓰기 특화프로그램으로 '일요일의 작가들'을 오는 10월 26일,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기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아날로그 글쓰기 수업을 통해 디지털 디톡스를 실현하고, 청소년기의 생각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글쓰기 환경을 마련한다. '목요일의 작가들' 저자 윤성희 작가 직접 강연하며, 청소년 글쓰기 강연을 10년 이상 해온 작가의 경험으로 ▲10월 26일 우리에게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 ▲11월 2일 글쓰기 실습을 진행한다. 강의 신청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은 관내 예비 중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0일,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나도 부모가 될 줄 몰랐지’라는 주제로 청년 정신건강 특강을 성공적으로 성료했다. 이번 특강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부모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아라차림 연구소 박현순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부모가 되기 전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건강한 정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강의는, 부모 역할을 수행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변화와 스트레스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강 참가자들은 자기 돌봄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 관리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부모 역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10월 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온라인 실무 사무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사와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이 한 명도 탈락 없이 수료했다. 이 과정은 김포시가 주관하여 온라인 관련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온라인 상품기획 실무 ▲온라인 마케팅 ▲엑셀 실무 ▲포토샵 실습 ▲취업 대비 및 직무소양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이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청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은 농구 종합 3위를 기록해 단체 구기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종합 3위에 이은 쾌거이다. 구정회 감독의 지휘봉 아래 박진수, 이강호 등 숙련된 선수진을 앞세워 8강까지 돌파했고, 4년 연속 메달권이라는 결실을 얻었다. 그뿐 아니라, 김포시는 축구 및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세부 입상을 이루어내며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조규원 감독의 전술에 따라 50대 축구단은 놀라운 조직력을 보여주어 2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60대 축구단도 질세라 당당히 세부 종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연속으로 메달권에 든 농구팀 외에도 전통적으로 탁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기·라켓 종목 전반에서 균형 잡힌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시 생활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4동에서 가족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아카이빙 전시 '우리는 가족입니다'展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되어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유 전시이다. 주요 전시 내용은 ▲우리집 레시피북 만들기 ▲미리 설계–우리집 만들기 ▲행잉지구볼 등 총 9개의 프로그램과 김포의 3세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캠프 '아날로그적 1박 2일'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여기에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활동을 기록한 아카이빙 영상이 전시 공간을 채우며, 시민들에게 함께한 일상 속 문화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의·식·주와 환경, 그 안에서의 가족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개막 당일인 9월 27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오전에는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과 가족 주거공간의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벤치마킹하는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희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숙, 김현주 의원이 참여했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자원 연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영동군의회 의장단 및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엑스포 유치 배경, 운영 전략,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영동와인터널과 대한민국와인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 운영 방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구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 효과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역 생산품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매 촉진 사례는 축제를 통한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영동난계국악축제 현장에서는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의 설명을 통해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과 국악이라는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운영, 시민 참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 풍경/경계'를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접경지역 보구곶의 역사성과 일상적 풍경을 배경으로 평화와 생태라는 주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탐구하여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경계의 의미를 조명한다.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보구곶은 한강하구 접경지역이자 민간인통제선, 군부대 그리고 주민들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전쟁과 분단의 흔적이 남아있으면서도 주민들의 농경과 일상이 이어지는 모순적 공간으로, 경계와 풍경이 중첩된 독특한 장소성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보구곶의 특수한 지리적·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도 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상에서 강하게 작동하는 경계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참여 작가 이다슬은 1954년 보구곶을 촬영한 미 공군 랜드럼씨의 정찰 사진과 일지를 바탕으로, 잊힌 시간을 환기하는 설치 작업 '랜드럼씨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작업은 군사적 시선으로 기록된 자료를 예술적 서사로 전환하여, 오늘날에도 지워지지 않는 분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