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관내 기업 ㈜크레도데이타에서 저소득 가정 결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도데이타는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IT 분야 벤처기업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덕양구 결식아동을 위해 성금 650만 원을 기부해, 관내 21개 동의 아동 63명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크레도데이타 박영진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종구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크레도데이타 박영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 준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능곡동, 화정1동, 백석2동, 정발산동, 탄현2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능곡동 토당문화플랫폼, 화정1동 내일꿈제작소, 백석2동·정발산동·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생활권 중심 시설에서 진행돼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째 매년 44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듣는 ‘전동(全洞)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불편과 개선 요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실행형 소통 방식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더 가까이 듣는 현장 소통’을 목표로, 각 동의 특성과 접근 편의를 고려한 공간에서 개최된 점이 특징이다. 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해 생활환경·안전·기반시설 등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건의사항별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주 5개 동에서 제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고양 인쇄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쇄기업들의 기술력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인쇄·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인쇄기술경진대회’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 인쇄산업의 기술 수준과 창의적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벤처기업 수가 약 16% 증가하고, 1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일산테크노밸리는 한창 공사 중이며,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우수한 교통 환경, 풍부한 인재, 정주 여건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도 내년 상반기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인쇄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문화·예술·기술이 결합된 창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히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고양아람누리와 예술단체의 역량을 결합한 상생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해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시 산하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이 ‘2025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세계적 연주자 60여 명이 참여하는 악단 ‘고잉홈프로젝트’를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협력해 지역 중심 예술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며 창작·공연·교육이 한 공간에서 순환하는 예술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동환 시장은 “공연장 중심의 창작 생태계를 갖춘 도시는 문화적 자산을 스스로 키운다”며 “수준 높은 상주 예술단체와의 협력으로 고양아람누리를 세계적 예술가들이 오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음료 즐기며 자유롭게 착석하는 색다른 공연부터 대형 교향악까지…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이달 초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는 색다른 형식의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새라새극장의 블랙박스 공간 특성을 살린 '고잉홈프로
(중부시사신문)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양시청직장어린이집과 함께 2025년 9~11월 총 6회기 동안 유년기 아동 대상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운영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유보이음사업과 연계해 아동 중심의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센터는 유년기 경험이 사고와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주목해, 아동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인지–정의–행동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인지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출신 강사와 함께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의상과 신발을 체험했으며, 정의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 공유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라 노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였다. 이후 행동적 영역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활동은 디지털 도구(Gemini 등)를 활용한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와 동산해오름유치원과의 전통놀이 교류로까지 확대돼, 기관 간 협력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시기에 맞춰 덕양구, 일산동구·서구 지역에서‘겨울맞이 정성담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철은 독거 어르신들이 외출이 어렵고 식사 준비가 힘겨워지는 시기로, 식생활 관리와 정서적 안부 확인이 특히 필요한 계절이다. 이에 생활개선회는 매월 1회씩 10가구의 독거 어르신(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계절 변화에 맞춘 맞춤형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관산동(5가구) ▲식사동(3가구) ▲덕이동(2가구)에 겨울철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참여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 더욱 고독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뜰히 챙기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반찬은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와 온기 있는 응원이 됐다. 김정임 회장은 “겨울철은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는 계절로,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역할을 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하반기 취약계층 노인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돌봄이(齒) 구강건강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구강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구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년기 구강기능 저하는 저작력 감소, 영양섭취 저하, 체력 저하 등 전신 건강 약화를 초래해 노쇠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위험요인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노쇠 예방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지역 내 다양한 거주 형태의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제공했으며, 치과의사·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요양보호사·간호조무사·생활지원사 등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문 교육을 운영해 돌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강관리 지식과 기술 습득을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노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강건강 문제와 치주질환 예방뿐 아니라, 구강 근육 강화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아동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한 신체활동 중심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활용해 놀이형 영양 교육 및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하반기 동안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 교육은 전문 운동처방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과녁 핸드볼 ▲꼬리떼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움직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량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소아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아동 비만예방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고양작가 연계 프로그램 『나의 ‘파란’과 함께 하기: 정대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의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책이음1 자료실에서 운영 중인 ‘고양작가 코너’ 전시와도 연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강연은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정대건 작가가 맡는다. 다큐멘터리〈투 올드 힙합 키드〉와 영화 〈메이트〉 등을 연출했으며, 2020년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소설가로도 위치를 다졌다. 지금까지 《부오니시모, 나폴리》, 《급류》, 《나의 파란, 나폴리》 등을 출간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남은 “우리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신발을 신고 지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영화, 소설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창작을 이어온 작가의 여정을 들으며, 참여자 스스로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30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으로 현재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원마운트)를 포함해 총 133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과자, 사탕, 빵, 초콜릿,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섭취하는 음식을 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위생물품은 행주, 고무장갑, 위생백 ,수세미 등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주가 실천해야 하는 홍보물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홍보물에는 △조리 전·후 손 씻기 △식재료의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온도 관리 △정기적인 건강진단 실시 △위생적 보관·판매 △정서저해식품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영업주들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취지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조리·판매 과정에서 위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