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13일, 샤브샤브 전문점 ‘채소밭’에서 개업 19주년을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kg 40포대(총 4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채소밭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행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건종 채소밭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순희 행신3동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채소밭 대표님께 감사하다. 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특화프로그램 ‘건강발전소’를 10월 14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거쳐 고양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도 고양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해 주민 대상 건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높은 참여 만족도에 힘입어 하반기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게 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종합복지관과 협업해 기획했다. 주요 대상은 인저저하 어르신, 독거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으로 상반기에는 대상자별 맞춤 운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여기에 원예치유교육을 새롭게 추가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고양동은 대형 의료기관이 없고 교통이 불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라며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가까이에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후원금 100만 원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며, ‘홀몸노인 요구르트 배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사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해결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홍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은 “복지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태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에게 그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단체 간 협력이 이뤄진 좋은 사례가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매석교공원(덕양구 강매동 317-23)에서 ‘2025년 창릉천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인 강매석교공원 둔치에는 약 27,000㎡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 8월 말 파종한 분홍, 주황, 짙은 노랑빛의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현재 만개해, 산들바람에 흔들리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선사하고 있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2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풍선아트 ▲석고방향제 및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노래자랑 ▲마술·서커스 공연 ▲축하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모든 행사와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축제기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방문해 활짝 핀 코스모스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차는 강매석교공원 주차장(무료)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양인재교육원 주차장(유료)을 이용할 경우 한강변으로 이어진 행주산성 테크길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대중교통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고체육시설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총 574개소로 ▲인공암벽장, 야구장, 무도학원, 수영장, 빙상장, 종합체육시설 34개소는 구청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당구장,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 540개소는 사업자가 자율점검을 수행한다. 한편,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 10개소는 이용객이 집중된 7~8월 중 선제 점검을 완료해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내외부 파손 및 균열 여부 ▲소방시설 정상관리 여부 ▲체육시설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시설·소방 분야)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체육시설의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UAM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시홀 메인무대와 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방·우주항공·보안·물류·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돼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의 도시·국방·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표준·안전·인프라 논의를 심화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융합’ ▲‘우주항공청 AAV 핵심기술 개발 전략’ ▲AI 기반 양자암호 등 국가 전략산업과 직결된 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룸에서는 ▲UAM 안전·인증 ▲무인이동체 보안 ▲국방 MRO와 상호운용성 ▲드론 물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공약인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집행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특위는 오금동, 향동동, 덕이동, 문봉동, 식사동 등 고양시 관내에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거나, 건축허가가 나간 총 10개소의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주거지역 인근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는 전자파 ‧ 소음 ‧ 열섬현상 등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도 데이터센터의 인·허가가 주민 안전과 환경적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민들과 시의회 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심의,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 도시계획정책관, 건축정책과장, 도시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된 각 부서의 역할, 업무 범위, 행정 절차 등을 설명했다. 그러나 특위에 참여한 다수의 의원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은 '2025년 하반기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에 선정된 전시로, 10월 중 두 개의 개인전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신진·중견 작가들이 관객과 만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신진 도예가 안형 작가는《케이크와 굴러떨어진 사과》(2025. 10. 15. ~ 10. 22.)전시를 통해 케이크와 사과의 이미지를 빌려 사회적 관계 속 고립의 감각을 도자 조형으로 풀어낸다. 케이크는 사회적 구조와 기대를, 진주는 이상화된 타인을, 그리고 사과는 소외된 자아를 상징한다. 케이크 구조가 무너지는 장면은 현실과 환상이 충돌하는 순간을 드러내며, 관람객이 자신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도록 이끈다. 안 작가는 “각자가 경험한 고립의 감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월 19일(일)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에서 직접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도 감상 가능한‘윈도우갤러리’에서는 김최미 작가의 《side cabinet》(2025. 10. 14. ~ 10. 22.) 전시가 열린다. 김최미의 ‘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