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부천시티투어’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천시티투어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부천의 주요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되는 맞춤형 관광버스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수피아식물원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아트벙커B39 ▲한국만화박물관 ▲모네정원 등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코스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색 있는 테마 관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비, 입장료 포함 참가비가 1만원인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적다. 운영일별로 체험코스는 다르게 진행되며, 9월6일에는 ▲천문과학관에서 태양 관측·천체투영 체험▲자연생태공원 힐링 산책 ▲한옥체험마을 복을 부르는 북어 목공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예약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부천시티투어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부천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살아있는 여행”이라며 “시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산강서고등학교에서 '2025 안산 하이러닝 기반 고등학생 공존 토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캠프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하이러닝 플랫폼과 경기형 ‘다름과 공존하는 토론모형’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미래형 토론 교육을 구현한 교육지원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안산 관내 고등학생 72명(24팀)과 42명에 달하는 학생운영진(PA)이 참여하여,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라는 정책 논제를 중심으로 3인 1팀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 PA들은 사회, 계측, 영상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단순 참가자를 넘어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첫날에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논증 구조 설계와 자료 탐색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론화 토론, 정책 대안 모색, 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등 심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찬반 논쟁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 공론 과정에 집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는 지역
(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화성시 예술단 키즈 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 첫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공연 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피터와 늑대'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고, 샌드아티스트 박은수의 섬세한 퍼포먼스가 음악에 생생한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군을 ‘선수 팀’으로 소개하고, 사회자와 심판(타악기)의 진행에 따라 펼쳐지는 ‘음악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아이와 공연을 관람한 C씨는 “가장 낮은 음 내기, 가장 빠른 연주하기 등 각 악기의 개성을 겨루는 장면이 흥미로웠다”며, “모든 악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큰 화음을 만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오는 5일과 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지역 발레 유망주, 지역 발레단 등 7팀과 국내 전문 발레단 8팀이 참여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일 수원 발레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카니발’ ▲빌러빗 발레의 ‘스페니쉬 카덴차’ ▲영통이화무용학원의 ‘스텔라’ ▲한예종라라무용학원의 ‘탬버린 앙상블’ ▲수원로얄발레학원의 ‘타란텔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마지막에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 공연을 펼치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6일에는 전문 발레단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협연작 ‘Commencer’를 시작으로 ▲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철도 확충과 신설역 추진의 공사로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용량이 축소돼 교통혼잡이 발생함에 따른 교통 소통 대책의 일환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일반차로로 운영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의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 인동선 2공구 일대의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 구간이다. 변경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철도공사가 종료될 때까지로,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표시, 표지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34.2㎞ 노선으로,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노선으로, 2023년에 인덕원의 1공구 공사
(중부시사신문) 군포문화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조물딱 한지등(燈) 만들기’를 오는 9월 2일 10시, 14시 2회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전통 한지를 활용해 구름물고기와 꿈별 모양의 등(燈)을 직접 제작한다. 장애인 참여자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촉각적 재료와 색감을 적극 활용하여 누구나 예술의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체험에서 만들어진 구름물고기와 꿈별 모양의 등(燈)은 오는 9월 11일부터 선보일 군포문화재단 자체 제작 어린이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 – 빛을 걷는 여정'의 무대 오브제로 활용되며, 해당 공연기간 동안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로비와 야외에 전시되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함을 전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중부시사신문)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7일 학교 밖 청소년 16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에서 문화예술체험‘썸머드림’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메가스톰, 파도풀 등 다양한 워터파크 시설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의 유대감 형성과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이번 여름 첫 물놀이를 와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특히 이런 워터파크 같은 곳은 처음 와봤고, 친구들과 함께 처음 해본 것들이 많아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썸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 사이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69필지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열람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과천시청 열린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과천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과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열람 기간 중 민원 편의를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 토지 소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이달 1일부터 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수도계량기 800여 개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3천7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소구경(50mm 이하) 계량기는 8년, 대구경(50mm 초과) 계량기는 6년마다 교체해야 한다. 수도계량기는 정확한 계량을 통해 공정한 요금 부과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는 핵심 장치로, 사용 연한이 지나면 성능 저하와 오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천시는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요금 부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누수·계량 오류를 예방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체 과정에서 수용가의 누수 여부와 보호통 등 부속 시설도 함께 점검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사업을 담당하는 맑은물사업소에 “교체 과정에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갈현동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25 기후 위기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지방정부와 기업, 교육계,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맡아 ‘기후위기 시대, 과천시가 실천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과천시의 이행 체계와 시민 참여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참가자 전원이 과천시와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4개 분야별로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참가자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교실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과 미래세대 ▲기업의 자연자본 관련 국제 공시체계(TNFD) 대응과 생물다양성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농업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방안 등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코드 또는 전화(0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