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법정민원 기간인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20일) 및 이의신청(30일) 중에 시민이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절차 등에 대해 지역검증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를 통한 전화·방문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청 민원동 3층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에서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하다. 최근 진행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4.30. ~ 5.29.)동안 시민들의 문의와 상담 요청이 이어지며,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와의 직접 상담으로 공시지가에 대한 이해와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담을 직접 마친 시민들은 “전문가로부터 직접 공시지가 산정 근거를 설명받아 이해가 쉬워졌다”, “복잡한 절차를 상세히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시지가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민원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 도입 이후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상담제를 정례화하고 더 많은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6월 25일 한국농어촌공사 김태호 김포지사장, 장오규 농업정책과장, 이재준 기술지원과장 등 관계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면적 조정제 및 불법 농지 성토에 따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벼 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라 김포시는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되는 농지가 논 타작물 전환농업인이 우선배정 받을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임차농지 면적 확대 등 농지은행 제도 변경, ▲농지성토에 따른 농수로 훼손 이행예치금 도입 등 불법 농지성토 업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시와 농어촌공사는 우선적으로 농지 성토로 인한 농수로 훼손 방지 등을 위해 실무자 협의를 거쳐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장오규 김포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두 기관은 농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농지성토에 따른 농업생산기반 훼손의 사전 예방과 원상복구, 논 타작물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대표 저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장기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대표작으로, 인간 존재, 도덕, 신과 초인(超人) 사상을 문학적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니체의 삶과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는 해설과 토론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로 진행된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현대 사회와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5일 대곶면 대벽리에 위치한 김포시사과연구회 이정수 회장의 사과 농장에서 ‘2025년 사과 재배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올해 초 진행된 이론교육의 연장선으로, 사과 재배 전문 강사인 최효열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사과 다축재배의 기초 이론부터 여름철 관리 요령까지 현장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론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농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적용해 보는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정수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장을 방문해주신 최효열 강사님과 교육을 준비한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함께한 교육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장에 부족한 점을 되짚고 앞으로의 재배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두정호 소장은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직접 다축 재배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25일, 최근 늘어나는 견본주택(일명 모델하우스)을 대상으로 교통문제, 화재사고, 과대 광고 등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견본주택의 교통체증 문제, 화재사고, 도로 및 지하철 과대 광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김포시 도시주택국장, 주택과장 및 공동주택행정팀에서 관내 개장 예정인 견본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교통체증 대비 주차공간 확보 및 차량 동선 계획, ▲화재사고 대비 대피출입구 확인 및 소화기 배치 여부, ▲과대 광고 대비 도로 및 지하철 등 계획 및 확정 표기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피통로 표시, 소화기 설치 대수 미흡 및 도로 및 지하철 추가설명 필요 등이 확인되어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윤철헌 도시주택국장은 “견본주택이 늘어나는 요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 등 사전예방 조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6월 25일 본부 내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질 전문가, 시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고촌정수장 운영현황, 관내 수돗물 공급 현황, 민관합동 수질검사 결과 공개 및 맑은물사업본부의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수돗물과 관련한 여러 안건 토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추진한 정수장 신설 사업 및 기타 정수시설물 개선 사업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적극적인 수도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의 노력이 시민들의 ‘안심’으로 이어지기 위한 방향성을 찾는 것이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이었다. 또한, 수돗물과 관련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에 대한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동의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사업 추진 등에 반영하고, 시민들이 믿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온길근린공원 내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앞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희생자를 추모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장, 통장 등이 참석해 헌화와 추념을 함께했다. 행사는 보훈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헌화, 기념사, 헌시 낭송,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옥정2동에 거주 중인 월남참전유공자 신경 님이 헌화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홍원기 통장이 직접 헌시를 낭송해 전쟁의 아픔과 용기를 담담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미영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호국영웅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지역 구성원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적 가치를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규 동장은 “75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지역사회가 잊지 않도록 생활 속 보훈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연천군청을 방문, 5월에 열린 연천 구석기 축제 매점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인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은금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기탁된 성금은 연천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연천군의 복지 공동체를 더욱 튼튼히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임은금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구석기 축제를 통해 수익을 단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25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연수원 유치 확정 이후 지역 주민과 공식적으로 첫 소통하는 자리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 지역사회에 미칠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유치 대상지로 소개된 부지는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일원으로, 체육 및 복합휴양시설이 조성된 총 28만㎡ 규모의 부지다. 연천군은 이곳을 중심으로 교육·관광이 연계된 복합 거점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시설 건립에 대한 안내가 아닌, 연천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도 “의정연수원 유치는 연천군의회와 주민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향후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강사 지원을 맡은 ‘2025년 청소년교육의회 · 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모임 –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Y-Voice』 정책제안서 작성방법 교육’이 6월 25일 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와 경기도교육청 학생자치활동 보장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7조(학생의회)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청소년이 지역 및 교육정책의 단순 수혜자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천군은 ‘청소년교육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하나의 기구로 통합 운영,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정책을 기획·제안할 수 있는 구조화된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소속 15명의 청소년과 인솔자, 강사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정우빈(鄭又彬) 씨가 초빙됐다. 정우빈 강사는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한 선배로, 후배 청소년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