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지자체 20개소를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반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 최초로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지자체’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문화예술 일자리 연계,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카페 ‘휘게’ 개소 등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 연계 정책에서 성과를 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통한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과 중증장애인 부모세대 자녀 학원비 지원 등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무장애 경사로 설치 지원 △노후 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 등 국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한 동행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와부파출소 △덕소우체국 △와부119안전센터에 컵라면 각 20박스를 전달하고, 노인회 와부읍 분회에는 화장지 100묶음을 후원했다. 또한, 노인회 경로당 회장 50여 명을 초청해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회 행복 담은 나눔 트리’에도 화장지 50묶음을 기부하고, 와부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위한 컵라면 40박스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했다. 김광호 회장은 “올해로 7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하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힘든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분들과 따뜻하게 맞아주신 지역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나눔을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영재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편을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이어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 속 장면을 배역별로 나눠 낭독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김 배우가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더해지며 더욱 몰입도 높은 낭독이 이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낭독을 통해 책이 전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색다른 방식의 독서를 경험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약용도서관은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일, 양주교육지원센터 회의실(옥정동 드림타워 210호)에서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창업 트렌드 및 사례’ 특강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내외 최신 창업 흐름과 실제 창업사례를 전달했다. 이번 특강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 운영’ 추진과제의 첫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창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연은 ㈜핸드파트너스 김민정 대표가 맡아 국내외 창업 트렌드 분석, 청년 및 청소년 창업 성공사례, 창업 절차와 프로세스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 대표는 ㈜골드아크 공동대표, 광운대학교 화학공학과 겸임교수(창업 강좌),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센터장 등을 역임한 창업 전문가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창업 전략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양주시
(중부시사신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양주골김치체험박물관에서 동절기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체험 김치 현장’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총 41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양주골김치체험박물관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어진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서로 도우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덕분에 겨울철 외출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느껴졌다.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동절기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씀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광적면이 최근 광적면 드론봇 페스티벌 음식판매 참여단체인 민·관·군 상생위원회, 광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광적면자율방범대, 석우리 부녀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백미 10kg 34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관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의식 민·관·군 상생위원회 위원장은 “민·관·군 상생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석우리 부녀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기부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적면 드론봇 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드론봇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참여 단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백미는 관내 경로당 및 어르신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적면 드론봇 페스티벌은 가납리비행장 운영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수년간 이어지는 과정에서 2022년 체결된 민·관·군 상생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군의 상생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기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가 올해 사회공헌 분야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5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 달성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재인증도 획득했다. 2024년 국내 최초(제1호) 상생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되면서 상생경영 분야에서도 높은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같은 성과는 김진수 사장이 지역 특성에 맞게 사회공헌 체계를 정비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로, 공사의 ESG 경영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공사는 올해 △아동 대상 3단계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취약계층 제철과일 지원, 캠핑음식 지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장터놀이 등) △고령층 평생학습 ‘청춘學개론’ △2025년 제17회 사랑의 1만 포기 김장 나눔 등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성과에
(중부시사신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일산동구보건소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성과보고회 ‘Merry Mind-ma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올해 핵심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재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상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내년 소망을 나누는 포춘쿠키 이벤트, 크리스마스 포토존,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는 ‘회복 별자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 시(詩) 등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사업 영상 상영, 오카리나·클라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더해졌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실질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재가회원 프로그램 ‘해오름’, 주간재활 ‘물오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주엽1동·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한 2025년 ‘건강한 삶, 행복한 걸음’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한 삶, 행복한 걸음’프로그램은 주엽1동·일산2동 행정복지센터 및 고양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운영된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어르신근력 운동 완성(어·운·완)프로그램과 올바른 걷기 교육을 결합해 진행한 10주 완성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27회 수업이 운영됐으며, 46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 근감소 예방 근력운동 ▲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균형 강화 ▲ 의자·공 등 도구를 활용한 실습형 운동 ▲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 ▲ 올바른 걷기 등 고령층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 하기 힘든 운동을 다같이 모여 꾸준히 하니 허리·무릎 통증이 줄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일상생활에서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이 많아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의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노년층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일산기찻길공원에서 ‘4주 걷기 + 4주 슬로우조깅’ 구성으로 8주간 운영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36회 운영됐고, 누적 60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자세 및 호흡법 ▲운동 전·후 스트레칭 ▲맨몸 보강 운동 교육을 시작으로, 후반부에는 ▲슬로우조깅 개념 및 효과 교육 ▲저강도 걷기·슬로우조깅 혼합 실습 ▲착지·보폭 교정 ▲집단 슬로우조깅 심화 훈련 등 단계별 맞춤형 슬로우조깅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슬로우조깅은 무릎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유산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고령층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바른 자세로 걷고 천천히 뛰는 법을 배우니 무리가 덜 가고 몸이 가벼워졌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함께 운동하니 생활습관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