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8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들꽃한상이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식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민관 간 정서적 교류를 활성화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저소득계층 주민 9분을 위한 건강식 오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패동 소재 음식점 ‘들꽃한상’이 지역 어르신 9명에게 영양보충을 위한 한정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자리에 함께해 정다운 대화를 나누며 오찬 시간을 함께했다. 변종세 위원장은 “식사를 드시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들꽃한상’은 매월 지역 내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상수도 공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부터 상수도시설 설치·보수·유지관리 공사에 실명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공사 실명제는 시공사, 감리사 등 공사 참여자의 정보를 상수도관, 계량기 보호통 등의 시설물에 스티커 또는 명판 형태로 표기하는 제도다. 실명 정보를 시공 단계에서 기록함으로써 공사 품질을 높이고, 향후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다. 실명제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신설·교체·보수 등 대부분의 상수도시설 공사에 적용되며, 상수관로에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맨홀·계량기 보호통 등 주요 시설물에는 스테인리스 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실명제 명판에는 공사명, 시공사, 관종 및 구경, 시공일자, 시공사 연락처 등 핵심 정보가 포함된다. 수도과 관계자는 “실명제는 상수도공사의 책임 시공을 유도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차질 없이 준비해 현장 적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2026년도 살림살이를 위해 예산안 총 1조 7,734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국가 및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국도비보조금과 시비 매칭사업은 1,392건 9,66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고보조사업은 775건 7,868억원, 도비보조사업은 617건 1,799억원이며, 이를 위해 국비 5,255억원, 도비 1,413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999억원을 대응 투자한다. 김포시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에 집중, 다양한 사업을 반영시켰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가 국도비보조사업의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중점을 둔 편성으로 평가된다. 상하수도 9.6%, 교통·물류 7.6%, 농림해양수산 3.7%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총사업비 98억 3천만 원),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총사업비 14억 4천만 원),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 지원(14억 3천 6백만 원), ▲반려공존 하천문화공간 조성(총사업비 10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제안 활성화 평가는 도내 전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 관련 교육·홍보, 제안발굴 노력도 및 채택 적극성 등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종 선정에는 아쉽게도 제외됐다. 그러나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는 그룹(인구규모별 분류)내 1위, 전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지사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김포시는 2020년 2그룹 2위 수상 이후 처음으로 2그룹 1위를 달성하며 제안제도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 제안제도 운영 명칭 공모를 통한 시민 친화적 이미지 구축 ▲ 온라인 제안 플랫폼 개편을 통한 시민 이용 편의성 향상 ▲ 우수 공무원 평가제 ‘70상상왕’ 신설 ▲시민 참여형 제안 공모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7일 학운리에 위치한 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 교육을 마친 수료생 195명과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한국어교실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으며, 수료생들은 한국어 읽기·쓰기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우며 한국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일·가정·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많아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K-pop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수료 소감 발표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님을 비롯한 센터 직원, 한국어강사, 그리고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어교실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지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2월 6일 고촌읍 Bake29s 내 상원홀에서 진행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 힐링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8팀의 반려가족이 참여했다. ‘펫허브볼 만들기 및 마사지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근육 구조와 마사지 기본동작 등을 배우고, 어성초, 쑥, 모링가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허브볼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허브볼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해보며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반려생활 Q&A토크’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짖음, 양치, 산책 시 어려움 등 반려견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실제 훈련 사례 영상을 통해 문제행동 교정과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가족이 함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 프로그램의 좋은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6년 원예·특작 분야 지역적응 실증시험’ 과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증시험은 △이상기후 대응 기술 △신소득 작목 △농업 신기술 △기타 애로사항 등 4개 분야에서 필요 기술을 농가에 시범 보급해 효능을 분석하고 환경 적응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증된 기술은 농가 기술 지도와 교육에 활용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실증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031-5186-4367)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증시험은 과제당 예산을 확대해 신기술 중심의 소수 과제를 집중 연구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접수 후에는 현지 조사와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증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5년도에는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과제와 자체 실증과제 3개 등 총 7개 과제를 추진했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농가에서 다양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해 큰 성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8일부터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3기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외식 창업 업종 2개소의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다. 입주가 확정되면 청년들은 평내호평역 인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5층에 위치한 청년 창업 스토어 공간을 월 5만 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가스·인터넷 등 동력비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1:1 전문가 컨설팅, 창업 교육, 플리마켓 연계 등 다양한 성장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PT 발표 면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발된 입주자는 12월 말까지 최종 확정되며,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모집을 계기로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창업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이사업체 스테이박스가 진접읍에 거주하는 한 취약가구에 방문해 중고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지원 없이 홀로 생계를 이어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다. 특히, 세탁기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탁기를 후원한 스테이박스는 포장·운송·정리·청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이사 업체로, 이번 지원은 위기가구의 주거·생활환경의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해 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나온 중고 제품 중에도 새것처럼 상태가 좋은 물건이 많은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7일 64하내천봉사대가 조안면에서 ‘제9회 사탕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부농협 임직원(조합장 박만순)의 후원과 64하내천봉사대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조안면 5가구와 와부읍 5가구에 총 4,000장의 연탄이 지원됐다. 특히, 조안면 2가구에는 봉사대 회원 3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연탄 한 장 한 장 옮겨 쌓으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홍봉식 회장은 “한파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주민분들이 연탄을 아낌없이 사용해 올해도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도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한 장이 아쉬워 걱정이 가득했는데, 매년 방문해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64하내천봉사대 홍봉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안면에서도 비정형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이 겨울 한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