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태안가족축제에 참여해 ‘HAPPY, 내 맘! 네 맘! 향기담아’라는 주제로 디퓨저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가족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 표현과 정서 회복을 돕는 향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고 디퓨저를 만들며, ‘나와 타인의 마음을 향기로 나누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을 회복하고 향기 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과 가족의 행복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육상·검도·에어로빅·빙상(피겨) 등 총 14개 종목이 세종시민운동장, 세종시민체육관, 두루초등학교 체육관, 반다비빙상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참가 학생은 총 2,149명으로, 지난해 1,406명보다 743명이 증가해 학생들의 체육 참여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에 개장한 반다비 빙상장에서는 빙상(피겨스케이팅) 종목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태권도 종목에는 약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선수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초중고 6개 학교, 140여명(초등학교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현장 견학형 진로탐색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권 신산업 분야 기관 탐방과 지역대학 및 전문가 연계 진로 탐색 강의로 구성된다. 우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미래학습관,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시통합정보센터 등 충청권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신산업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후 진로교육원 이동하여 지역대학 관련 학과 교수와 연계 기관 전문가의 진로 설계 강의가 이어진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미래모빌리티학과ㆍ스마트도시학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선해양공학과 등 지역대학 교수진과 더불어, 정부출연연구기관 사이버보안관제센터, 한국해양안전관리공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신산업분야 기술과 원리를 이해하고 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학생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권 연계 신산업분야 진로탐색 기반을 구축해 학교 현장의 진로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이 ‘한글 찹쌀 탁주’를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한글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글상점은 2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글 찹쌀 탁주(10도)’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상점과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을 알리고, 한글문화 상품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보헤미안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도 탁주를 만나볼 수 있다. 한글상점 대표 상품뿐만 아니라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한 탁주 시음회, 한글상점 캐릭터를 새롭게 그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글상점의 판매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한글 찹쌀 탁주’는 한글날을 상징해 1,009병 한정 생산되며, 한글상점 캐릭터를 활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혔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상점은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협업과, 홍보 활동을
(중부시사신문) 서천읍은 지난 16일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와 함께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천읍 직원과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이어지는 골목길과 공영주차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홍경숙 읍장은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해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두 차례 진행됐다. 공연장에는 민들레 포토존, 캐릭터 장신구 만들기, 클레이 체험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아이들이 극의 메시지를 놀이로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전 예매 관객은 430여 명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정생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강아지똥'은 버려진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존재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사랑받아온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한국적 정서를 살린 연출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메시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으로, 모든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에 사전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남면 중앙교회(목사 신상현) 및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출)와 함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대형 세탁물 세탁 지원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와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보 및 주민 참여 확산을 맡고, 중앙교회는 대용량 세탁시설을 활용한 세탁 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회의 사회공헌 활동과 공공복지가 결합한 민관 협력형 복지 실천 사례로, 남면 전역으로 온정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숙 남면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복지 자원을 긴밀히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는 남면형 복지 모델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6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유튜브 영상편집’ ▲초등 대상으로는 ‘중국 명절 속 문화 이야기’ ▲유아 대상으로는 ‘요미요미 맛있는 동화 나라’를 6차시 진행한다. 특히, 독서 요리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매번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필사 동아리 회원들이 추천하는 도서와 필사를 전시하고 필사 체험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부여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최민한 주무관을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충청남도 내 ‘군’단위 최초 임명이다. 역학조사관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교육·훈련, 지필평가,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까다로운 수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임명 자격이 주어지며,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감염 경로 파악, 접촉자 추적 및 관리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민한 주무관은 2022년도부터 부여군 감염병 관리와 예방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임명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조사 역량을 제고하려는 조치이다. 박정현 군수는 “역학조사관 탄생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