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소 이후 충남창경센터는 충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역 창업생태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충남 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한 공식적인 10주년 행사는 오는 9월, ‘제5회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총 2,108개 창업기업을 보육·지원하고, 31,492명에게 창업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부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2025년 현재, 17개 대·중견기업이 수요 기술을 제안하며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PoC 과제 8건을 연계했고, 2023년부터는 13개사에 직접 투자하며, TIPS에 선정시키는 등 기술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 투자 분야에서는 4개 펀드, 총 106억 9,400만 원을 조성하고, 33개 스타트업에 64억 2,000만
(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생명 보호 및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도청 지하 1층에 ‘심폐소생술 무인 상설 교육장’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다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뇌 기능 회복률이 6배 이상 향상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365일 누구나 자유롭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상설 교육장을 마련했다. 교육장에는 영상 콘텐츠와 연계한 실습 장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 타임’으로 불리는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장에선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시청 △가슴압박 실습 △응급상황 대응 절차 교육 △자율 평가 등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자세와 적정 압박 강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48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적의 가치와 미래 공간정보 행정 비전을 공유했다. ‘국토의 시작, 미래를 여는 지적’을 주제로 지적·공간정보 행정의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도와 시군 지적 공무원, 지적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충남도립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직무 강의, 지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장학금은 도내 지적직 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 씩 2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998년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이번까지 총 8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적세미나는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이 논문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세미나가 지적 및 공간정보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내재화하려는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학생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교 현장 활용 확대 ▲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과 관리 강화 ▲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지식 전달형 청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의롭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체득한 시민으로 성장해야 한다”라며,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역외교 확대를 통해 한일 간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에 참석, ‘한일 관계의 미래 : 한일 관계 100년을 향하여’ 세션에서 강연을 가졌다. ALC는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일보가 주최 중이다. 그동안 ALC 연사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등 저명한 글로벌 리더와 학자들이 참여했다. 21∼22일 ‘아! 대한민국 :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장관,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 안티 카이코넨 핀란드 중앙당 대표(전 핀란드 국방장관), 수엘라 브레이버먼 전 영국 내무부장관, 게으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존 틸럴리 제17대 주한미군사령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한일 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1일 태안 안면도수협에서 이상기후 대비 및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보령·서산·홍성·태안 시군 공무원 등 천수만 지역 민·관·학·연 수산거버넌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수온 종합대책 발표 △시군 대응 계획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 14일 현장대응 시스템 강화,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개 시군은 국비로 지원되는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해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천수만 생태계 변화 연구 필요성 대두 및 천수만 담수 방류 문제 제기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관·학·연이 협력하는 고수온 대응시스템을 예년보다 강화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대량폐사 등과 같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퇴자와 청년층을 종합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한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 실시한 공모사업에 △부여군 ‘활력 부여, 근로자 행복타운’ △청양군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와 생활기반, 생활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부처 22개 사업을 연계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기반시설 조성에 지구 당 국비 최대 20억원 총 40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의 최대 효과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별 연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규암면 오수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토부 및 문체부 지원사업 등 총 268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행복타운을 조성한다. 근로자 행복타운은 양질의 정주환경 및 생활 서비스 복합 지원으로 청년·근로자 유입 및 지역정착 기반 마련이 목표이다. 세부 사업은 △임대주택 100호 및 공원 조성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1일, 예산 지역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도교육청 직원 3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직원들은 아침부터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작업에 집중했다. 이 작업은 나무의 부담을 덜고, 더 좋은 품질의 과실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남도현 총무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일손 돕기를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따뜻한 연대를 넓혀가고자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계획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개교이래 총 295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대표 소방공무원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학과는 소방공무원 300명 배출을 눈앞에 둔 올해도, 전통의 맞춤형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학생들의 실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1998년 학과 개설 이후 필기‧체력‧면접 등 소방공무원 시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온 교육 노하우에서 비롯된다. 특히 최근 10년간 매년 20∼30명의 꾸준한 합격자를 배출하며, 현재까지 누적 295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록으로,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도 소방안전관리학과는 6월까지 총 10차례의 소그룹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6명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개별 질문을 중심으로 일대일 면접 및 집단 면접 훈련이 이뤄지며, 응답 내용과 태도, 발성 등 실전 면접에 필요한 요소들을 전문적으로 피드백한다. 또한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16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서울 현지 조사를 시작으로 ‘2025년 학교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의 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체험처 이동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동사전 현지 조사에 참여하게 된 논산 왕전초에 재직 중인 한 교사는 “학교에서 따로 사전 현지 조사를 준비할 때는 시간과 비용, 인력 부담이 만만치 않았는데 이번 공동사전 현지 조사는 이러한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라고 말하며, 학교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지원센터 공동사전 현지 조사 지원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이어서 서천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 공동 현지 조사를, 청양교육지원청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 제주도 공동사전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나눔과 평가회에서 본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추후 사업을 보완하여 2026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학교지원센터는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 현지 조사 이외에도 지역 특색